tvN ‘식스센스 시티투어’ 캡처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부쩍 살이 찐 배우 고경표의 찰떡 닮은꼴을 찾아냈다.
4월 3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이하 '식스센스') 7회에서는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가 강기영, 하윤경과 함께 가짜 인천 핫플레이스 찾기에 도전했다.
이날 마지막 핫플레이스에서 멍한 고경표를 포착한 유재석은 "자다깨서 아무 생각 없지?"라고 물었다. 앞서 이동하는 차 안에서 고경표는 따뜻한 볕에 깜빡 졸다가 딱 걸린 바 있었다.
송은이가 "웬일로 촉이 발동했냐"고 묻자 유재석은 "미쉐린 타이어처럼 누워있더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어 "윤경이는 이런 게 자꾸 멋있대"라며 고경표를 동경하는 하윤경을 전했다. 실제 하루종일 하윤경은 고경표를 향해 "진짜 유명한 배우지 않냐. 제게 한참 선배님이시고. 소탈을 넘어서신 거 같다. 해탈 (수준)", "오히려 찐배우 같다"고 칭찬을 날렸다.
유재석은 "진정한 톱배우지"라고 인정했다. 송은이가 "주윤발 님 코스프레인가?"라고 하자 고경표는 주윤발에 할리우드 자연인으로 유명한 배우 키아누 리브스까지 언급했다. 송은이는 "경표가 약간 키아누 리브스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윤경은 고경표를 향해선 "롤모델이다. 저도 슬리퍼 끌고 다니고 싶다"고 칭찬하더니, 옆에 있는 강기영을 보곤 "너무 꾸민다. 힘 좀 빼. 너무 힘줬잖아"라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