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박명수 /사진=뉴스엔DB
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나래가 한우 선물에 질투한 박명수에게 전화를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4월 2일 ‘나래식’ 채널에는 이경실, 조혜련, 신기루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박나래는 이경실, 조혜련이 도착하기 전 신기루와 함께 음식을 만들었다. 요리 중 박나래는 “제가 전방십자인대 끊어졌을 때 조혜련 선배님, 이경실 선배님이 연락을 주셨다. 너무 감사했다. 기사만 보고 연락을 주셨다. 내가 너무 감사해서 선배님들한테 추석쯤에 한우를 선물로 보내 드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느 날 명수 선배님한테 전화가 왔다. ‘야, 너 나한테 왜 한우 안 보내냐’라고 하시더라. 그게 무슨 소리냐고 했더니 ‘경실이 누나, 혜련이랑 같이 있는데 왜 나한테만 한우를 안 보내’라고 했다. 세 분이 모이실지 몰랐지만 어떻게 하다 보니까 두 분은 저 아플 때 챙겨주셔서 한우를 보냈다고 했더니 ‘나는 문자 안 했지만 근처에 살잖아’라고 하더라. 그게 무슨 상관인가”라고 황당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신기루가 “근처에 살면 들여다보기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반응하자, 박나래는 “‘근처에 사셨으면 한번 얘기라도 하시지 그러셨어요’라고 했더니 ‘됐고, 너네 집 지나갈 때마다 생수통 던질 거야’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신기루는 “명수 선배 미담이었네”라고 반응했고, 이에 박나래는 “그래서 생수통이 마를 날이 없다”라고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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