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김나영은 15계단 껑충…31위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5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오준성. 2025.03.30. (사진=WT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남자 탁구 신성 오준성(수성 방송통신고)이 세계랭킹을 대폭 끌어올렸다.
오준성은 2일(한국 시간) 발표한 남자 탁구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36위보다 16계단 상승한 20위에 올랐다.
한국 남자 선수 중에서는 세계 12위 장우진(세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오상은 남자 탁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아들인 오준성은 지난해 10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당시 세계 1위였던 왕추친(중국)을 8강에서 격파하는 등 동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냈다.
지난주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에서는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선전=신화/뉴시스] 김나영이 22일(현지 시간)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린 제34회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맹(ATTU) 아시안컵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하리모토 미와(일본)와 경기하고 있다. 김나영은 2-3(2-11 11-4 8-11 11-4 6-11)으로 패해 8강에 오르지 못했다. 2025.02.23.여자 탁구 기대주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은 종전 46위에서 15계단 오른 31위에 자리했다.
김나영은 스타 컨텐더 첸나이에서 세계 8위 오도 사쓰키(일본), 세계 15위 아드리아나 디아스(푸에르토리코) 등을 꺾는 저력을 보여주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은 세계랭킹 10위로 순위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