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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경북도청 찾아 쌀 기부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가운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지역을 찾아 위로하고 기부에도 동참했습니다.
오늘(2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유 회장은 전날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도지사 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고, 1.5t 상당의 쌀을 기증했습니다.
쌀은 지난달 27일 유 회장의 취임식 때 화환 대신 받은 쌀과 농협에서 기부받은 쌀 등을 합한 것입니다.
아울러 유 회장은 김점두 경북체육회장과 함께 옛 안동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도 가서 희생자들을 참배하고 애도를 표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신속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과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임직원들이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