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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북지역 방문해 1.5t 상당의 쌀 기부
합동분향소 찾아 희생자 참배[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상북도를 찾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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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유 회장은 전날 경북 지역을 찾아 이철우 도지사 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1.5t 상당의 쌀을 기증했다. 해당 쌀은 유 회장 취임식 때 화환 대신 전달받은 쌀과 농협에서 기부받은 쌀 등이다.
유 회장은 김점두 경북체육회장과 함께 옛 안동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참배하고 애도를 표했다.
한편, 체육회 임직원들은 산불 피해 복구 지원과 이재민 생활 안정을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