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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검도팀은 지난 27-30일 전남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7회 춘계 전국대학검도연맹전'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전대 제공
대전대학교 검도팀이 올 첫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기대치를 올리고 있다.
31일 대전대에 따르면 대전대 검도팀은 지난 27-30일 전남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7회 춘계 전국대학검도연맹전'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영환 대전대 감독은 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대전대는 예선전에서 국제대를 5:1, 위덕대를 4:0로 이긴 후, 8강 전에선 경운대를 4:1로 승리했다. 준결승전에선 '전통의 강호' 대구대를 맞아 1:1 무승부를 이루고 김채운 선수가 대표전을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목포대와의 승부였지만 3:2로 아쉽게 패했다.
서 감독은 "올해 첫 대회에서 준우승에 오를 수 있게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