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가보자GO 시즌4’ 캡처
MBN ‘가보자GO 시즌4’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정동원이 영앤리치 재테크 천재의 면모를 드러냈다.
3월 30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4'(이하 '가보자고') 8회에서는 정동원이 스페셜 친구로 안정환, 홍현희를 찾아왔다.
이날 정동원은 현재 집이 마포 함정에 있다며 "임영웅과 같은 집인데 그 당시에 가격도 괜찮았고"라고 말해 홍현희가 "이 나이에 그 가격이? 난 아직도 엄두가 안 나는데"라며 입을 떡 벌리게 만들었다.
홍현희는 "그 집이 꽤 비싸다던데 자가냐"고 조심스레 물었고 정동원은 "그 당시 자가로 했다"고 긍정, "20억대에 산 걸로 기사가 났다. 고등학교를 예술고로 가면서 학교와 가까운 데로 살고자 해서 간 게 그 쪽이다. 온 지 2년 조금 넘었다"고 밝혔다.
정동원은 "집은 혼자 알아봤냐"고 묻자 "전 원래 서울에 처음 올라왔을 때인 중1부터 서울에 대해 모르는 것처럼 보이면 쪽팔린다고 생각했다. 촌놈으로 보일까봐 일부러 서울의 구이름을 다 외우고 서울의 어디가 비싸고 괜찮은지 부동산 공부를 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거주 중인 합정에 대해 "괜찮은데 장단점이 있다. 장점은 방송국과 가까워서 끝나고 집에 가면 10분에 학교도 가깝다. 근데 단점은 숍을 들러야 해서 강남으로 오면 강변북로라 아침에 40, 50분이 걸려 단점"이라고 술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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