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하정우가 본인을 닮은 조카에 대한 애정을 뽐내며 2세 욕심을 밝혔다.
3월 29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0회에서는 이영자의 집 집들이에 초대받은 하정우, 박병은, 이동휘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하정우는 최근 조카가 태어났는데 자주 보러 가냐는 질문에 "자주 본다. 너무 신기하다. 심지어는 (날) 닮은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본인도 2세를 낳고 싶냐고 묻자 "저는 결혼하면 100% 낳고 싶다. 50세에 결혼이 목표다. 지금 46세다. 생일이 안 지나서. 현무 형과 한 살 차이"라고 답했다.
이어 하정우는 언제 결혼하고 싶냐는 말에 "주변 사람들 아이가 커가는 걸 볼 때 혼자 소외되는 느낌 들더라. 자기들끼리 육아, 학교 얘기하고 나 혼자 싱글이고 아무것도 없고. 또 새벽 중간에 깰 때. 4, 5시에 순간 깰 때 있잖나. '그때가 다른 게 뭐가 소용이 있을까? 가족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한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남동생 김영훈은 지난 2022년 11월 10년 열애 끝에 배우 황보라와 결혼해 지난해 5월 득남했다. 김영훈은 영화제작자이자 연예기획자로 워크하우스컴퍼니 주식회사 대표를 맡고 있다.
또 하정우의 아버지는 배우 김용건이다. 김용건은 1977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정우, 김영훈을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지난 2021년 13년간 만남을 이어온 39세 연하 여자친구에게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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