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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전·개인종합·4인조전 금메달로 팀 2연속 종합우승 견인
여중부 하탑중 김효민도 금메달 3개…4인조전선 회천중 패권도내 대회 남중부 2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수원유스클럽 선수단. 맨 오른쪽이 박종현. 수원유스클럽 제공
박종현(수원유스클럽)이 제38회 경기도협회장배 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남중부 3관왕에 오르며 팀의 종합우승을 이끌었다.
정묘법 감독의 지도를 받는 박종현은 27일 가평볼링장에서 끝난 남중부 개인종합서 2천782점(평균 231.8점)을 기록, 같은 클럽의 이정현(2천773점)과 최준우(성남 하탑중·2천712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앞서 박종현은 이정현과 팀을 이룬 2인조전에서 4경기 합계 1천878점(평균 234.8점)으로 첫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정현, 강민규, 김민기와 팀을 이룬 4인조전서도 3천422점(평균 213.9점)으로 수원유스클럽의 우승에 기여해 3관왕에 올랐다.
박종현, 이정현의 활약에 힘입은 수원유스클럽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남중부 종합 패권을 안았다. 이달 중순 교육감배대회 종합우승에 이은 2개 대회 연속 정상이다.
또 여중부서는 김효민(하탑중)이 개인전(863점) 우승에 이어 양나린과 짝을 이룬 2인조전(1천569점), 개인종합(2천378점) 금메달로 역시 3관왕에 올랐고, 4인조전서는 양주 회천중이 이화령, 박태민, 김수빈, 정지오가 팀을 이뤄 2천825점으로 패권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