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우승한 성남시청 선수단. 사진[연합뉴스] 성남시청이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7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성남시청은 3월 26일 강원도 동해에서 열린 대회 7일차 남자 일반부 경기에서 인천시체육회를 3-1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이 참가해 더블 리그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하는데, 성남시청은 4전 전승을 기록하며 27일 김해시청과의 마지막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신석교 성남시청 감독은 "작년까지 핵심 역할을 했던 이남용, 이승훈, 김성현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은퇴했지만,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중국 전지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성남시청의 박철언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