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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레슬링,역도,근대5종,조정,체조,세팍타크로 팀 육성 좋은 평가 받아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육성 중인 직장운동경기부 7개 팀이 대한체육회가 실시한 ‘2024년 직장운동경기부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체육회를 대상으로 예산 집행의 투명성, 운영 계획의 체계성, 인권 친화 문화 조성 노력, 선수단의 경기 실적과 사회공헌 활동 등 종합적인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도체육회는 전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도체육회는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2억4,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훈련비와 장비 구입 등 선수단 운영에 도움을 줬다. 특히 도체육회 산하 7개 종목(육상, 레슬링, 역도, 근대5종, 조정, 체조, 세팍타크로)은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금 10, 은 9, 동 5개 등 총 24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4,240점을 기록해 강원도가 종합 7위를 달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지난 1월1일 창단한 여자 수영팀에 국가대표급 선수를 영입했고, 기존의 도청 남자 수영팀과 함께 전국 최강의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며 “도체육회에서 육성 중인 8개 직장운동경기부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도약해 전국체전 중위권 수성에 큰 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