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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슈돌’

사진=KBS 2TV ‘슈돌’

[뉴스엔 박아름 기자]

로지가 꼬마 해병대가 됐다.

3월 26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66회에서는 클릭비 출신 아빠 오종혁과 해병대 캠프에 입성하는 딸 로지의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로지는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색 티셔츠과 밀리터리룩을 장착해 꼬마 해병대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로지는 위장용 크림으로 고양이 입과 검은 수염을 그려 고양이 해병대 ‘로지냥이’로 변신해 심장을 저격한다. 로지는 고양이가 된 얼굴에 푹 빠져 거울을 보더니 “야옹”이라고 울음소리를 따라 하고, “나 호랑이 같아!”라며 늠름해진 모습을 뽐낸다.

로지는 해병대 수색대대 출신인 오종혁의 특훈 아래 무릎쏴 사격과 포복 훈련에 도전한다. 스스로 ‘로지 공주’라 부르며 공주 놀이에 푹 빠져 있는 로지가 과연 오종혁의 고강도 해병대 훈련을 잘 이겨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오종혁은 로지를 안고 안정적으로 턱걸이를 하는 ‘강철 아빠’의 남다른 체력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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