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 참가
지난해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톱 25에 들은 바 있어
◇원주 육민관중을 졸업한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무대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사진=연합뉴스
원주 육민관중 출신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무대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김시우(28)는 오는 28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7,475야드)에서 열리는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50만달러)에 출전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동시에 출전하는 이례적인 무대다. 메이저급 대회가 아님에도 두 ‘빅 스타’가 맞붙는 만큼 세계 골프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던 김시우는 최근 몇 대회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대회를 마스터스를 앞둔 전초전 삼아 경기력 회복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시우는 이번 시즌 참가한 9개 대회 중 7번 컷 통과해 4번 톱 25에 들었다. 다만, 최고 성적은 페블리치에서 거둔 단독 12위로 아직 10위 이내 진입하지 못했다. 강한 정신력과 집중력이 강점인 김시우는 휴스턴 오픈에서 특유의 뒷심으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같은 대회에 지난해에도 참가했던 김시우는 공동 17위로 한국 선수들 중 유일하게 톱 25로 마친 바 있다.
한편 같은 대회에는 한국 선수 임성재, 이경훈도 함께 출전하며, 지난해 우승자 슈테판 예거(독일)는 2연패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