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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김재중, ‘아이돌 최초’ 할아버지 된다 (출처: 인스타그램)
가수 김재중(39)이 '할아버지'가 된다고 깜짝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재중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카의 가족에게 새 생명이 생겼다"며 "10개월 후 전 할아버지가 된다"고 말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김재중은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새로운 가족이 탄생함을 알렸다.
이로써 김재중은 13명의 조카를 자랑하던 '조카바보'에서, 아이돌 최초 '4대 가족'을 이룬 셀럽으로 등극하게 됐다.
김재중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3살에 8명의 딸이 있는 가정에 입양됐다며 가족사를 밝힌 바 있다.
그는 동방신기로 활동한 당시에 친모의 연락을 받고 입양 사실을 알게 됐다고 했다. 그는 "제가 입양됐다는 사실을 가족은 알고 있었지만, 저한테만 비밀로 했다"며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재중은 현재 인코드 엔터테인먼트의 최고전략책임자(CSO)로 활동 중이며, 가수와 배우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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