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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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벚꽃 축제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벚꽃 축제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임영웅에게 돌아갔다. 그는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해 2020년 '미스터트롯'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미스터트롯' 당시 그는 전체 득표수 25%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당히 진(眞)을 차지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 트로트 가수로 등극했다. 지난해에는 소속사 물고기뮤직으로부터 정산금 포함 총 233억원 가량을 지급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위는 송민준이다. 그는 2019년 싱글 앨범 '추억속의 여자'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 '미스터트롯2'에서는 8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과 '현역가왕2'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훤칠한 기럭지를 자랑하는 그는 임영웅과 절친으로 알려졌으며 순둥한 반전 미모로 인기를 끌었다.
3위에는 김중연이 올랐다. 그는 2015년 아이돌 그룹 A6P로 데뷔했다. 그는 MBN '현역가왕2'에 출연했다. '현역가왕2'에서 최종 방출됐으며 "잊지 못할 순간이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며 성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같이 벚꽃 보러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 '같이 벚꽃 보러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 '같이 벚꽃 보러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같이 벚꽃 보러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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