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뉴스엔DB
tvN ‘온앤오프’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최여진이 7살 연상 연인과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예비 남편 정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측 관계자는 3월 23일 뉴스엔에 “최여진이 오는 31일 방송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최여진과 예비 남편의 러브 스토리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최여진은 지난해 8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7살 연상의 돌싱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최여진은 연인에 대해 수상 스포츠 관련 운동 비즈니스를 한다고 소개하며 “운동을 하다 자연스럽게 친해졌고, 오랜 친구 같은 사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여진은 남자친구가 돌싱이라는 사실을 직접 공개하며 “한 번의 결혼 경험이 있는 분”이라고 밝혔다. 부모님 반응에 대해서는 "완벽한 누가 와도 아까울 거다. 그건 엄마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라며 "엄마가 생각하는 내 짝꿍보다 제가 생각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최여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연인이 2020년 tvN ‘온앤오프’에 출연한 김씨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당시 방송에서 최여진은 “일주일 중 5일을 가평에서 지낸다”며 김씨 부부가 내준 단칸방에 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씨는 “수상 레저 감독 일을 하고 있으며, 최여진과는 운동 버디 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 또 “하루 세 끼를 함께 먹다 보니 가족 같은 개념”이라며 친분을 드러냈으며 당시 부인이던 여성도 함께 출연했다. 최여진 역시 김씨 부부에 대해 “아빠, 엄마 같은 분”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러한 과거 방송 내용이 재조명되면서 최여진의 결혼 소식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결혼을 앞둔 최여진이 방송을 통해 이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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