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소셜미디어
[뉴스엔 장예솔 기자]
미국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 저작권 표절 소송에서 승리했다.
지난 3월 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여러 해외매체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부연방법원은 머라이어 캐리의 히트곡이 자신의 노래를 표절했다고 주장한 원고 애덤 스톤의 소송을 기각했다. 이와 함께 머라이어 캐리의 소송 비용도 원고 측에 부담시켰다.
원고 애덤 스턴은 지난 1988년 '빈스 밴스'라는 가명으로 활동했을 당시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발표했다. 머라이어 캐리의 동명 히트곡 발매일보다 6년 앞선 시점으로, 애덤 스턴은 자신의 노래가 1993년 성탄 시즌에 큰 인기를 끌었다며 머라이어 캐리의 표절을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 측은 "두 노래의 공통점은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노래들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클리셰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크리스마스 선물로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는다. 당신만 있으면 된다'는 가사에 대해서도 "빈스 밴스의 노래 이전에 최소 19곡이 발표될 정도로 일반적인 아이디어"라고 부연했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판매량 1천 800만 장에 달할 정도로 발매 당시부터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2019년에는 발매된 지 25년 만에 빌보드 메인 싱글 순위 '핫100' 정상을 차지했다.
작곡은 브라질 출신 작곡가 월터 아파나시에프가 맡았으며, 작사는 머라이어 캐리가 직접 담당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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