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송백경과 은지원이 타투(문신)를 한 것을 후회했다.
3월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원타임 송백경이 왼팔을 숨기고 싶은 이유를 말했다.
송백경은 성우로 일한 후 운영하는 주점으로 가 요리를 하고 서빙을 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제작진이 “불 앞에서 일하면 덥지 않냐. 긴팔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냐”고 묻자 송백경은 “이쪽에 감추고 싶은 과거가 있다. 보이는 걸 꺼려한다”며 왼팔 문신을 말했다.
숨기고 싶은 이유가 있는지 묻자 송백경은 “아빠가 되고 나서 더 이상 드러내고 싶지 않은. 아이들이 물어볼 때도 딱히 해줄 말이 없고. 가정이 없을 때는 평생 가수로 살 줄 알았다. 나는 아티스트야 하면서 (문신을) 했는데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더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은지원에게 “타투 있지 않냐”고 질문했고 은지원은 어깨에 있다고 답했다. 백지영이 “지금 어떠냐”고 묻자 은지원도 “후회한다. 깨끗한 몸이 제일 좋다”고 송백경과 같은 후회를 드러냈다.
송백경 모친도 “나도 보기 싫었다. 남들 보기도 창피하고. 사람들이 색안경을 끼고 본다. 평범하게 안 본다”며 아들의 문신을 싫어했다. 송백경은 “이거 지울 거다. 지울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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