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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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연봉 5억이라 밝힌 25기 의사 광수가 첫 번째 데이트로 의외의 매력을 뿜어냈다.
3월 19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5기가 남자들의 선택으로 첫 번째 데이트가 이뤄졌다.
모두가 궁금해 했던 광수의 원픽은 미경이었다. 초반부터 미경에게 직진하던 영식도 미경을 택하며 미경은 유일하게 다대일 데이트를 하게 됐다. 미경이 “오늘 저를 선택해주셨으니 제가 쏘겠다”고 말하자 영식이 “내일 제가 살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적극성을 보였다.
미경이 식사를 하며 “두 분 주사가 어떻게 되세요?”라고 묻자 광수는 “저 귀여워지는 게 주사인데”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해나가 “저 분 모르겠다. 뭐지?”라며 경악했고 이이경은 “너무 매력 있다”고 반응했다.
미경은 폭소했고, 광수는 본인의 귀여움을 “실실 웃고. 맞지 않을 정도로”라고 표현했다. 미경은 “본인 입으로 귀여워지는 거라고 말하는 게 은근 뻔뻔하다. 이번 기수 남자들이 영식 빼고 조심성 있는 분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미경은 영식만 불도저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고 영식은 “지금도 자제하고 있다. 안전장치 해제하면 안 될까봐. 그래서 남자들과 이야기할 때 나랑 겹치면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사고 난다. 영식, 영철, 상철에게 겹치지 말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경은 광수에게 특별했던 경험을 질문했고 광수는 “저는 도전하는 걸 좋아하긴 해서. 도전해서 뭔가 달성하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 실패를 더 많이 한다. 실패할 때 많이 성장한다”고 답했다.
미경이 인생에서 가장 큰 실패를 묻자 광수는 “가장 큰 실패는 주식을 좀 공격적으로 투자를 해봤는데 잘될 때는 20억을 벌었는데 40억을 날렸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식이 “선물거래 하셨어요?”라고 묻자 광수는 “아니요. 신용하고 레버리지”라며 “그걸로 학비를 벌어서 은퇴하고 물리학을 공부하려고 과하게 한 거”라고 설명했다.
데프콘은 “캐면 나온다. 오랜만에 미네랄남이 나왔다”며 광수를 캐면 캘수록 새로운 매력이 나오는 미네랄남이라고 별명을 붙였다.
이어진 일대일 대화 시간에도 광수는 여자출연자 중 가장 연장자인 미경에게 출산에 대한 생각 등을 물으며 예측불허의 행보를 이어갔다. 광수는 미술감독 출신인 미경과 미술에 대한 공통 관심사를 나누며 잘 나가다가도 자신의 성장이 끝났다면 자식을 통한 확장을 이뤄야 한다며 출산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이후 방송말미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광수가 플루티스트 옥순에게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랜덤데이트가 이뤄지는 모습으로 광수의 원픽 변화에 관심을 모았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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