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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황정음 지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을 하며 자문했던 은인을 싱가포르에서 재회했다.

3월 18일 황정음의 지인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2013년도에 마지막으로 싱가포르에 왔다는 정음이, 몇년을 서로 알고 지내다가 작년에 변호사로서 약간 도움을 줄 수 있을 만한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저런 별의별 이야기를 나누면서 급격히 가까워졌는데, 그녀의 당당함, 긍정적인 삶에 대한 태도, 사랑스러움을 존경한다. 짧은 삼일 동안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자! 우리 황배우 앞으로도 화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엔 싱가포르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황정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우아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싱가포르 곳곳을 관광하는 황정음의 얼굴엔 이혼의 아픔은 상상할 수 없는 밝은 미소가 걸려 있다. 힘든 시기 많은 조언을 해준 지인과 아픔을 극복하고 밝은 모습으로 재회해 즐거운 추억을 쌓는 모습이 훈훈하다.

같은 날 황정음의 지인은 "Welcome to my new home"이라는 글과 함께 본인의 집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황정음의 모습도 공개했다. 빨간 원피스 수영복을 굴욕 없이 소화하는 황정음의 자태가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뒀으나 지난해 2월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사실이 알렸다. 이 과정에서 황정음은 이영돈의 외도 사실을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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