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심은진이 쌍둥이를 낳고 싶어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지만 5번 실패했다고 고백했다.
3월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베이비복스 김이지와 심은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심은진은 5살 연하 배우 전승빈과 결혼 4년차로 “요즘 시험관 시술을 하고 베이비복스 활동까지 과하게 준비를 해서 오랜만에 하다 보니 멤버들이 다 근육통이 너무 심했다. 집에서 아아 이러면서 잤다. 옆에서 마그네슘 챙겨주고 가습기 틀어주고”라며 남편의 외조를 밝혔다.
이어 심은진은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의 쌍둥이 임신 일상을 보며 쌍둥이를 낳고 싶어서 시험관 시술을 했다고 털어놨다. 레이디제인은 시험관 3번 만에 임신이 됐고 아무 문제가 없는 상태라 첫 번째 시험관 실패 때 멘붕이 왔다고. 과배란 주사를 맞으면서 10kg가 늘어 스트레스 받았다는 고백에 심은진은 “저도 6kg 찐 상태”라고 공감했다.
심은진은 “저도 나이가 있어서 둘을 낳고 싶은데. 작년 5월부터 시작했다. 채취 이식 반복하면서 한 달 쉬고 5번 실패를 했다. 이번에야말로 실패하면 그만해야 하는 게 아닌가 그랬는데 2주 전에 착상됐고 아기집도 생겼는데 실패했다. 희망고문이라는 게. 여기서 포기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어떻게 할까 고민 중이다. 기약 없이 실패하다 보니”라고 털어놨다.
심은진은 81년생, 레이디제인은 84년생. 애엄마들의 기운을 받아가라는 응원에 심은진은 “오늘 손잡고 다니자”며 절실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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