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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안정환이 동갑내기 추성훈과 사돈이 되기를 거부했다.
3월 17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안정환, 김남일, 추성훈, 김동준, 이관희가 무인도 레스토랑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김남일, 추성훈, 김동준, 이관희와 함께 무인도 호텔 자리로 돌아가 감성돔 조업에 나섰다. 무인도 호텔 앞에서 감성돔이 잘 잡히는 제철이기 때문. 안정환은 “다 시가다. 그만큼 비싸다. 이때만 잡힌다. 방어는 저리 가라다. 씹으면 치아를 밀어낸다”고 감성돔을 극찬했다.
이동하는 시간에 김동준이 “서로가 사돈으로 어떠냐”고 묻자 안정환은 “아이 퉤”라고 바다에 침 뱉는 시늉을 하며 “내 아들을 줄 수 없다. 사랑이는 너무 좋은데”라고 반응했다. 추성훈은 웃으며 “나도 똑같다”고 받았다.
추성훈 딸 추사랑은 13살, 안정환의 아들은 18살. 안정환은 “나중에는 가능한 나이”라며 모르는 일이라 정리했다. 이에 김남일이 “사랑이가 아깝다”며 끼어들자 안정환은 “야 이 XX야. 내 아들이 어때서”라며 흥분하는 모습으로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이후 이들은 엄청난 크기의 감성돔을 잡으며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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