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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출신 사업가 양미라가 직원들에게 명품 C사 선물을 받고 길바닥에서 언박싱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17일 양미라는 "아무날도 아닌데 샤넬 선물해주는 우리 직원들 어떤데??"라는 글과 함께 샤넬 박스를 바닥에서 아무렇지 않게 풀어 헤치고 안에 있는 운동화를 곧바로 신어보는 모습을 보여줬다.

선물이 마음에 든 양미라는 발이 편한지 콩콩 뛰어보고 서둘러 박스와 쇼핑백을 정리한다.

양미라는 "다른건 바라는 거 없고 멀~~~~리 가달래요 ㅋㅋㅋㅋ"라며 대표님의 이른 퇴근을 바라는 직원들의 바램을 적어 웃음을 안겼다.

뒤늦게 양미라는 "쓰레기통 옆에서 언박싱을 하고 있었다"며 "뭘 해도 고급스럽다"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양미라는 지난 2018년 2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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