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 |
김현우가 쿠로이를 킬로틴 초크로 공격하며 경기를 끝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 기자]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로드FC 072이 열렸다.
-66kg 계약체중 경기에서 한국의 김현우와 일본의 쿠로이 카이세이가 대결을 벌였다. 김현우의 가공할 힘이 돋보인 경기였다.
초반은 쿠로이의 적극적인 공세가 있었지만, 이내 김현우는 힘으로 상대방을 압도하며 자신의 페이스로 이끌었다.
1라운드 후반 쿠로이가 김현우를 파운딩했지만, 되레 포지션을 역전시키며 가공한 힘으로 쿠로이를 조이며 결국 1라운드 2분 52초 만에 킬로틴 초크로 승리했다.
김현우는 로드FC 올해의 신인왕 출신으로 8연승의 성적으로 로드FC 프로무대에 올랐다. 밴텀급의 다크호스로 챔피언 자리를 엿보고 있다.
쿠로이에 승리하며 김현우는 6승 2패의 전적을 갖게 됐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