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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 쇼박스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영화 '로비'(감독 하정우)의 하정우와 박병은이 오는 16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한다.
‘로비’ 연출과 주인공을 동시에 맡은 하정우와 라이벌 회사 대표 역의 박병은이 ‘요정재형’ 출연한다. 이들은 극 중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가운데, 각자 신입 로비 팀 및 베테랑 로비 팀의 대표로서 치열한 로비 전쟁을 펼친다. ‘로비’에서도 살벌한 티키타카는 물론,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기발한 재미를 보여준 이들은 정재형의 ‘요정재형’에서도 유쾌한 입담 대결로 재미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본격 홍보 릴레이를 시작한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다. 영화는 기술력으로만 승부 보려던 창욱이 로비력으로 사업을 따내는 라이벌 회사 대표 광우(박병은 분)에게 번번이 밀리면서 회사가 어려움에 처하자, 생애 최초로 로비 골프의 세계에 입문한 =다.
접대가 처음인 신입 로비 팀과 접대가 일상인 베테랑 로비 팀의 각각 다른 로비 방식이 영화의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하정우, 박병은을 비롯해 김의성, 강말금, 곽선영, 차주영, 최시원, 박해수 등 대세 배우들이 펼치는 생동감 있는 연기와 독특한 말맛의 대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4월 2일 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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