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이 돌싱임을 고백하고 있다. /사진=SBSPlus·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나솔사계 첫 여자 출연자가 등장하자마자 돌싱임을 고백했다.
13일 방영된 SBSPlus·ENA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105회에서는 다시 솔로 민박을 찾은 남자 출연자들과 새로운 여자 출연자들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2명의 골드와 2명의 돌싱으로 이루어진 '골싱특집'이다.
남자 출연자는 3기 영수, 10기 영식, 14기 경수, 22기 영식으로 구성됐다. 여자 출연자들은 이번이 첫 출연이다.
처음 등장한 숏컷의 여성 출연자는 백합꽃을 고르며 본인의 이름을 정했다. 이어 남자 출연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백합이 등장하자 10기 영식이 악수를 청하고 있다. /사진=SBSPlus·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백합이 등장하자마자 10기 영식은 캐리어를 옮겨주며 "악수라도 한번"이라며 손을 내밀었다. 이어 백합에게 "머리가 단발이시구나. 숏컷 너무 잘 어울리신다. 너무 좋다"며 박수를 쳤다.
또 22기 영식은 "얼굴 아는 남자 출연자가 있냐"고 물었고 이때 백합은 돌싱인 두 남자를 콕 찝어 "22기 영식과 10기 영식을 안다"고 대답했다.
이어 백합은 "돌싱 방송은 다 봤다. 제가 돌싱이다보니까" 라며 본인이 돌싱임을 고백했다.
10기 영식은 반갑다는 듯이 "우리 백합님 친하게 지내야겠네"라며 다시 악수를 청했고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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