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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아이유가 박보검의 미담을 전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SUB/만날사람인나] EP.9-2 당장 박보검&아이유 폭싹즈를 찵여오너라 | 박보검 2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유인나는 "보검 씨는 만약에 현장이 되게 추우면 어떻게 하냐"라고 물었고, 아이유는 "'지은아 춥지?'라고 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아이유는 "본인이 추우니까 상대방도 춥겠지? 그러면 '핫팩 있어? 가질래?' 하는데 보검 씨도 입술이 보라색이다"며 박보검의 사고 회로를 대신 설명했고, "왜 남을 주냐. 너 하라고 해도 '지은아. 난 진짜 괜찮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당사자인 박보검은 "맞다. 핫팩을 딱 줬는데 이미 (온몸에) 핫팩이 붙어있더라"고 얘기했고, 아이유는 "거짓말이 아니고 40개 붙였다"며 말을 얹었다.
아이유는 "그 와중에 (핫팩이) 두 개밖에 없으면서 다른 사람한테 준다"고 박보검의 미담을 제보했다.
아이유는 "촬영장에 등장할 때부터 어떤 기운을 몰고 온다. 우리 현장은 힘들어서 분명히 회색이었는데 보검이가 등장하면 봄 기운을 몰고 온다. 보검이가 온 길은 색깔이 있다. 보검 씨가 현장에 있으면 모두가 다 괜찮다"고 박보검의 긍정적인 에너지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유튜브 '유인라디오'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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