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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건희-명태균 통화 육성파일 첫 공개…"그냥 (김영선) 밀라고 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5 09:37: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황금폰' 육성파일 전체 녹취록 공개…尹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 정황 담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uBf3io9pQ">
          <p contents-hash="b3c4a35597fbb2b18db77609c41e24a4c25062dfc9869ae98e1442d9d8ec0db4" dmcf-pid="ycwCaZts3P" dmcf-ptype="general">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과 관련해 영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명태균 씨의 통화 내용이 담긴 음성 파일이 24일 공개됐다. 김 전 대표가 6.1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공천에 개입했음을 보여주는 정황이 담긴 자료다.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김 전 대표 육성이 공개된 건 처음이다. </p>
          <p contents-hash="fc24325ff8261f0e0eb4213d8a3a6b0477ff4cb62253d0388a50d45e115e4ac1" dmcf-pid="WlyZOqKGp6" dmcf-ptype="general">24일 주간지 &lt;시사IN&gt;은 윤 대통령 부부와 명 씨의 전화통화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이는 명 씨의 이른바 '황금폰'에 들어 있던 파일이다. 해당 통화는 2022년 5월 9일 오전 10시 1분경 이뤄졌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명 씨에게 전화를 걸어 "김영선이 해줘라"라고 말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31일 더불어민주당의 공개로 알려진 바 있다. &lt;시사IN&gt;이 이번에 공개한 건 해당 통화 전체 녹취록이다. </p>
          <p contents-hash="de778bf5386a45d9e62e2263e7c4c09332a57e0b7a653f2ca54ae1cd5483f3f2" dmcf-pid="YSW5IB9Hp8" dmcf-ptype="general">해당 통화에서 윤 대통령은 명 씨에게 "권성동이는 나한테 뭐라는 얘기 안하고, 윤한홍이도 특별히 나한테 뭐라 안 하던데"라며 "하여튼 (윤)상현이한테 내가 한 번 더 얘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했다. 명 씨가 당시 윤상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김영선 전 의원의 경남 창원의창 지역구 공천에 반대한다고 하자 윤 대통령이 직접 공천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상황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f373f38b104aa9f3e8defc2eda2b83f75608979a9ecc9db4d6930a63b913ed" dmcf-pid="GvY1Cb2X0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명태균 씨 통화 육성 파일이 24일 주간지 &lt;시사IN&gt;을 통해 공개됐다. ⓒ&lt;시사IN&gt; 유튜브 화면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5/pressian/20250225092838125kdlm.png" data-org-width="640" dmcf-mid="QtMnVwsdu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5/pressian/20250225092838125kdl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명태균 씨 통화 육성 파일이 24일 주간지 &lt;시사IN&gt;을 통해 공개됐다. ⓒ&lt;시사IN&gt; 유튜브 화면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22439433a69b66b853fde97f910c0eac5c721b0bd0d56ac5bbd36f75c935495" dmcf-pid="HTGthKVZzf" dmcf-ptype="general">
           <br>이 통화로부터 40여 분 후 김 전 대표가 명 씨에게 전화를 걸어 둘의 통화가 이뤄졌다. 김 전 대표도 공천에 개입한 정황을 보여주는 육성이 이번에 최초 공개됐다. 
          </div>
          <p contents-hash="d16df66bc5ffb74c9db2bbb799ce1ff6b0a9effc7188c900dfde8fed1ddadb7a" dmcf-pid="XyHFl9f5pV" dmcf-ptype="general">해당 통화에서 김 전 대표는 "당선인이 지금 전화를 했는데, 당선인 이름 팔지 말고 '그냥 (김영선 공천 주는 걸로) 밀으라'고 했어요. 보니까 권성동하고 윤한홍이 반대하잖아요, 그렇죠? 하여튼 너무 걱정마세요"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6e94e935f349415a37683857b9cec22a3563832cde7495cc9c7bcb1f3352e15e" dmcf-pid="ZWX3S24132" dmcf-ptype="general">이에 명 씨는 "예.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다. 내일 (취임식에서) 같이 뵙겠다"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aa2e9c26c45b64fde76e662fa8d43661d55da627995e7bdb6f9fa2631c5bc7ca" dmcf-pid="5YZ0vV8tp9" dmcf-ptype="general">명 씨가 김 전 대표와 친분을 이용해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부탁했고, 이에 윤 대통령이 직접 공천에 개입해 공관위를 압박한 정황이 이번 전체 녹취록에서 확인된 셈이다. </p>
          <p contents-hash="7eb3bdaa50197286c1de11cb8285643c36013f9ca602e0f59e2a7ba9fdb88f98" dmcf-pid="1G5pTf6FpK" dmcf-ptype="general">검찰은 오는 27일부터 윤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명 씨를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필요하다면 김 전 대표 조사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p>
          <p contents-hash="000ea0eb6b2d0f9cacd51106162ab9bea71a30dda379bfe36c16645d8982b02a" dmcf-pid="tTGthKVZ0b" dmcf-ptype="general">[이대희 기자(eday@pressia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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