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KBS2 ‘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KBS Joy, KBS2 ‘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황동주가 얼굴 부상 당한 방송인 이영자에게 설레는 터치를 했다.
2월 9일 방송된 KBS Joy, KBS 2TV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3회에서는 설레는 짝피구가 진행됐다.
이날 이영자와 지상렬, 장서희와 황동주, 김숙과 구본승, 우희진과 이재황이 짝이 돼 짝피구를 했다. 이때 승부욕이 올라온 우희진은 장서희 팀, 김숙 팀을 손쉽게 처리하더니 덩치 차이가 큰 이영자에게도 덤벼들었다.
물론 우희진이 이영자를 이기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영자는 우희진을 단숨에 제압했으나 경기 후 "우희진 손톱으로"라며 얼굴 부상을 알렸다. 이영자 얼굴엔 실제 손톱에 긁힌 듯한 상처가 나 있었다.
우희진은 놀라서 "언니 약 발라야 할 것 같다. 어떡하냐.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영자의 파트너인 지상렬은 이영자 얼굴에 직접 밴드를 붙여줬다.
하지만 센스 없게 붙인 밴드가 눈에 들어왔다. 황동주는 이에 "이건 아닌 것 같은데. 이거 이렇게 하는 거 아니다"라고 지적하곤 손수 밴드를 다시 제대로 붙여줬다. 황동주에게 슬그머니 얼굴을 내어주는 이영자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냈다.
한편 황동주는 1974년생 만 50세로 1967년생 이영자보다 7살 연하다.
황동주는 과거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영자가 오랜 이상형. 처음 만났을 때가 아직도 생생하다. 굉장히 설레고 떨렸다. '저런 분이 나의 여자친구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데이트를 하는 상상까지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황동주는 예능 '안녕하세요'에서 이영자를 만나 그녀가 20년간 품은 이상형이라고 직접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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