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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미디언 이경규가 크리에이터이자 웹툰작가 침착맨(이말년)의 연간 채널 수입에 질투를 드러냈다.
2월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92회에서는 박명수와 신기루가 2025년 예능 판도를 읽고 혜안을 얻고자 예능 대부 이경규를 찾아갔다.
이날 박명수는 본인에게 가장 위협으로 다가오는 직업군으로 웹툰작가를 꼽았다. 비연예인 최초로 '2023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안84뿐 아니라 침착맨도 에능 섭외 1순위로 떠올랐다고.
박명수는 "침착맨이 1년에 채널로 받아가는 돈이 50억이란다"며 일자리도 수입도 밀리는 상황을 "이거 어떻게 해야 하냐"고 토로했다.
이에 이경규는 "강제 진압하여 들어내야 한다. 우리는 현장에서 웃기지 않으면 날아가지만 이분들은 그림이 남아있으니 우리보다 훨씬 유리한 측면을 가졌다. 웹툰작가는 웨툰만 하라는 거다. 방송을 할 거면 웹툰을 관두고 방송을 하라 이거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기안84가 웹툰을 중단했다는 말에 "안 그리면 방송 해"라며 그를 아군으로 받아들이며 "내가 책임지고 밀어준다"고 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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