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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해뜰날'로 뜬 송대관, '유행가' 남기고 떠났다…태진아 추도사 속 오늘(9일) 영면 [Oh!쎈 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5-02-09 09: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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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lPSC8g2h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b046ffd26a4a41e79034f3c10a0d748476c4e34fcdb191da13303dd63d0092" dmcf-pid="YSQvh6aVC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OSEN=사진팀]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별세했다. 향년 78세.가요계에 따르면 7일 송대관은 세상을 떠났다.고인은 평소 지병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술도 진행했으나 호전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2025.02.07 / photo@osen.co.kr&lt;사진=사진공동취재단&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09/poctan/20250209095845880mchw.jpg" data-org-width="530" dmcf-mid="xmGRQWuSC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9/poctan/20250209095845880mch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OSEN=사진팀]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별세했다. 향년 78세.가요계에 따르면 7일 송대관은 세상을 떠났다.고인은 평소 지병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술도 진행했으나 호전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2025.02.07 / photo@osen.co.kr&lt;사진=사진공동취재단&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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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34c10c37bdc36adbf2422f3455705775a83d68501c55f8b855509354eac6222" dmcf-pid="GI4CsVnbS6" dmcf-ptype="general">[OSEN=장우영 기자] 가수 故송대관이 영면에 든다.</p>
          <p contents-hash="9d5c069c8408ef32059a3aa5b5db865a4dab6dd82bfaa056e42540d747c4b8a5" dmcf-pid="HC8hOfLKT8" dmcf-ptype="general">9일 송대관의 영결식과 발인식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된다. 고인의 장례식은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졌으며, 고인과 절친한 사이인 태진아와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이 공동 장례위원장을 맡았다.</p>
          <p contents-hash="a799b0ad9a64b7b1bf0df0c40e46ace998872b4b72a66c903fc7dfd1dd5d3c45" dmcf-pid="Xh6lI4o9l4" dmcf-ptype="general">영결식에서는 태진아가 추도사를 낭독하고, 강진이 애도사를 전할 예정이다. 발인은 오전 11시 진행 예정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p>
          <p contents-hash="ca107c48403cf692ed22b46418fa76c3385b79bbb464dd3203917a1ad070ec33" dmcf-pid="ZlPSC8g2vf" dmcf-ptype="general">송대관은 지난 7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송대관 측은 “선생님께 평소 지병이나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하시면서 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셨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43567bf107aca50e8dda33eea5f14bd10107053bd88668aeaf4f16bac2ce740" dmcf-pid="5SQvh6aVlV" dmcf-ptype="general">고인과 함께 무대를 꾸미거나 활동했던 이들의 슬픔도 크다. 현숙은 OSEN과 인터뷰에서 송대관에 대해 “항상 따뜻한 분이다. 만나면 그렇게 등을 두들겨 주시면서 ‘열심히 하자’고 해주셨는데 그게 그렇게 힘이 될 수가 없었다. 그런 분이 이렇게 갑자기 가셨다고 하니 소식을 듣고 너무 황망해서 눈물을 한참 쏟았다”며 “가요계에 큰 버팀목 같은 분이고 소나무 같은 사람이었다. 그만큼 최선을 다해서 사신 분이셨다. 가요계 자존심도 지키고 바른 말 잘하시고. 항상 후배들, 동생들 보면 등이며 어깨를 두들겨 주시는데 어느날부터 오빠 어깨가 축 쳐지고 조금 야위어가는 얼굴이 보였다. 조금 속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4fc4b15284a0515fcf20f4bc9c9264c7114bd82a01bd4857af098b00e527f60" dmcf-pid="1vxTlPNfS2" dmcf-ptype="general">배일호는 “너무 허무하고 황당하다. 워낙 가깝게 지내던 분이고, 직계 후배로서 늘 감사하고 고마운 선배다. 이렇게 황망하게 가신다는 게 너무 안타깝고 그렇다”며 “최근에 전화를 드렸는데 한 번 안 받으신 적이 있다. 설연휴에 인사 드리려고 연락을 드렸는데 전화가 연결이 안 됐다. 그 때는 바쁘신 일이 있나 싶었는데, 생각해 보니 나중에라도 꼭 연락을 주셨던 분인데 전화가 돌아온 기억이 없다. 그리고 이렇게 갑자기 가시게 돼서 너무 황망하다. 꿈인가 생시인가 싶다”고 안타까워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e6e14a2ecc5ea9e6127fc962f4144d7441ed68b3f0052dd8cffa4d194eb9f9" dmcf-pid="tTMySQj4v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09/poctan/20250209095846153mfwt.jpg" data-org-width="530" dmcf-mid="yiuAap8t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9/poctan/20250209095846153mfw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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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148e0bc22175e625eceb9059acda2ecf94c91b97fad967da3b7f9e2c2245c29" dmcf-pid="FyRWvxA8yK" dmcf-ptype="general">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한 송대관은 오랜 무명 기간을 거친 뒤 ‘해 뜰 날’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1976년 MBC 최고가수대상을 수상했고, 제26회 한국방송대상 가수상, 한국방송공사 올해의 가수상 성인 부문, SBS 가요대전 트로트 부문상, KBS 가요대상 최고가수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네박자’, ‘유행가’ 등의 히트곡을 남겼고,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무대에 섰다.</p>
          <p contents-hash="8bc357a24e87fa849bc1483c173392b354249dc99cb92efd93e12ddbc55c22b9" dmcf-pid="3WeYTMc6lb" dmcf-ptype="general">현철, 태진아, 설운도와 함꼐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린 송대관의 마지막 방송은 KBS1 ‘전국노래자랑’이다. 송대관은 지난해 당진시 편, 영등포구 편에서 축하무대를 꾸민 바 있다. 그의 생전 무대는 2월 16일(당진시 편), 3월 2일(영등포구 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불후의 명곡’ 측이 송대관을 추모하는 영상을 공개했고, ‘가요무대’ 측은 오는 10일 추모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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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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