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미연zip MIYEON'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이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
미연은 지난 31일 유튜브 채널 '미연zip MIYEON'을 통해 첫 영상을 공개했다.
'재계약 끝에 얻어낸 개인 유튜브 오픈 l 공식 계정 맞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미연은 공주를 연상하게 하는 드레스를 입고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미연 설명회'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은 미연의 생일로 유튜브 채널 오픈의 의미를 더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미연zip MIYEON'
미연은 "제가 유튜브 채널을 열게 됐다. 제가 유튜브 채널을 열게 될지 저도 몰랐고, 우리 네버랜드(팬클럽명)도 몰랐을 것"이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제 유튜브 선배가 계시다. 친구 츄를 숍에서 만났는데 저에게 '언니 오늘 결혼해?'라고 물어보더라. 채널을 연다고 했다"면서 "제가 채널을 연다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을 것 아니냐"면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미연zip MIYEON'
이어 근황을 전한 뒤에는 환복을 하고 나타났다. 그는 "제가 또 채널을 통해 보여드리고자 하는게 '면꾸'다. 예쁜 옷을 입는 게 설렌다. 예전에 '엠카운트다운' 진행을 할 때는 매주 새로운 콘셉트의 의상을 입을 일이 많았는데 요즘은 없었다. 너무 잘됐다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미연은 매주 화요일 방송되는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오는 15, 16일 개최되는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에 MC로 출격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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