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 목 디스크 수술 받았다
29일 오후 열리는 'SBS 연예대상'서 영상으로 인사 전할 예정
코미디언 김준호. SBS 제공
개그맨 김준호가 목 디스크 수술을 받아 시상식에 불참한다.
29일 김준호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호는 지난주 서울의 한 병원에서 경추 추간판 탈출증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이로 인해 김준호는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열리는 2024 SBS '연예대상'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대신 그는 영상을 통해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앞서 김준호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 베트남 무이네 ATV 체험을 하다 디스크 통증을 호소한 바 있다.
경추 추간판 탈출증은 디스크(추간판)가 밀려나 주위 신경근을 자극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흔히 목 디스크라고 부른다.
수술을 받은 김준호는 일상 복귀를 위해 재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김준호는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쳐온 바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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