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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오겜2' 탑, 마약 중독 연기 두려움 고백 "이미지 박제 우려했지만 운명"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6 0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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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ldp80EQM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SJU6pDxd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6/SBSfunE/20250116080310048dwri.jpg" data-org-width="600" dmcf-mid="84gBRqOJM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6/SBSfunE/20250116080310048dwr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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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6XASjqyRC" dmcf-ptype="general">[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겸 배우 탑이 드라마 속에서 마약에 빠진 래퍼를 연기한 것에 대한 두려움이 적지 않았다고 고백했다.</p>
          <p dmcf-pid="WPZcvABWnI" dmcf-ptype="general">14일 오후 서울 삼청동 일대에서 '오징어 게임2' 관련 인터뷰에 나선 탑은 마약 중독 상태에 빠진 래퍼 '타노스'를 연기한 것에 대해 "사실 캐릭터를 보고, 고민을 많이 했다. 왜냐하면 저의 지난 과오와 부덕, 부끄러움에 맞닿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미지 박제도 우려됐다. 정말 많은 고민을 했지만 이것도 운명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p>
          <p dmcf-pid="YQ5kTcbYMO" dmcf-ptype="general">탑은 '오징어 게임'의 주역인 이정재, 이병헌과의 과거 친분이 알려지며 '인맥 캐스팅' 논란에도 휩싸였다. 그러나 오디션을 통한 캐스팅이었다고 강조하며 출연 과정을 상세하게 공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x1EykKGe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6/SBSfunE/20250116080310343rbbj.jpg" data-org-width="647" dmcf-mid="6x0mHrf5J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6/SBSfunE/20250116080310343rbb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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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9TLsn0Cim" dmcf-ptype="general">탑은 "관계자를 통해서 오디션 참여 제안을 받았다. 오디션 영상을 찍어서 제작사에 1차로 보냈다. 감독님이 제 영상을 보셨고, 미팅을 하게 됐다. 두세 번 리딩을 했는데 마지막 과정에서 한 번 더 디테일하게 보고 싶다는 의견을 주셨다. 그래서 다시 오디션 영상을 찍어서 보냈고, 그렇게 출연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두 차례에 걸친 오디션은 '오징어 게임2' 속 한 장면을 연기한 것과 랜덤 대본 연기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X2yoOLphRr" dmcf-ptype="general">2019년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탑의 '오징어 게임2' 합류는 캐스팅 자체로도 화제를 모았다. 작품 공개 이후에는 연기력 논란이 불거지며 대중들의 불호 반응에 직면하기도 했다. 또한 마약 투약 전력이 있는 배우에게 작품 속에서 마약 복용 연기를 시키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싸늘한 시선도 쏟아졌다.</p>
          <p dmcf-pid="ZVWgIoUlMw" dmcf-ptype="general">탑 역시 '이미지 박제'라는 말로 오디션 과정 당시 느꼈던 부담을 언급했다. 그러나 출연을 결정한 이후에는 캐릭터와 상황에 맞춘 연기에만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화제를 모은 마약 복용 연기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fYaCguSM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6/SBSfunE/20250116080310556ryrm.jpg" data-org-width="560" dmcf-mid="PIUOZs8td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6/SBSfunE/20250116080310556ryr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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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4GNha7vJE" dmcf-ptype="general">탑은 "타노스가 극 중 하는 마약은 굉장히 강한 마약이다. 그런 마약에 중독된 인물이기에 감독님께서 제게 하이텐션 연기를 주문하셨다. 해당 마약을 투약하는 인물들의 사례를 많이 찾아봤다. 극도의 불안함과 초조함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 같은 모습을 보인다더라. 타노스의 심리적인 상태를 다소 과장된 연기로 표현하려고 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t8HjlNzTdk" dmcf-ptype="general">대부분의 대사를 랩하듯 표현한 것도 설정이었다고 전했다. 탑은 "그런 약물을 하는 사람들이 치아가 많이 손상된다더라. 그래서 미국 남부 힙합계의 '멈블 랩'(Mumble rap: 중얼거리는 래핑 또는 불분명한 보컬 전달)에 착안해 타노스의 말투나 행동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F6XASjqyJc" dmcf-ptype="general">ebada@sbs.co.kr 
           <link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296673" rel="canonica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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