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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한소희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 가져, 아직 한참 부족"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2 14: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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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SBxUzsd7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한소희 ⓒ News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2/NEWS1/20250112145834251tkis.jpg" data-org-width="1400" dmcf-mid="GUfib2SgF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2/NEWS1/20250112145834251tki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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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소희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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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vbMuqOJ3D"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한소희가 본인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스스로가 많이 부족했었다고 고백했다.</p>
          <p dmcf-pid="5nvFIlMUuE" dmcf-ptype="general">12일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올렸다.</p>
          <p dmcf-pid="1LT3CSRuuk" dmcf-ptype="general">한소희는 "이번해가 기어코 지나가네요, 여러분들의 연말은 어떠신가요? 혹시 밤을 빛내는 화려한 조명들의 그림자에 머물러 계신가요, 아니면 다가올 다음 해를 묵묵히 기다리고 계신가요"라며 "우리가 살고있는 이 시대의 목소리들과 들리는 소식들에 제겐 별거 아닌 새해가 무거워지기만 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저 애도와 위로의 마음만을 몇글자로 전하는 일이라는 점에 무기력해지기도 실은 아무 죄 없는 하늘이 원망스럽기도 합니다"라고 지난해 말 벌어진 제주항공 참사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p>
          <p dmcf-pid="tjH7TYnbpc" dmcf-ptype="general">이어 "우리들의 다음해도 고민과 걱정보다는 그저 '하루를 잘 살아내었으면 됐다'의 작은 다짐으로 시작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편협했던 제 시각에 대한 생각들과 과오 그리고 따라오는 자괴감 등등 수많은 감정들을 제 속에서 일궈내어 보았지만 아직 한참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이건 저만의 고찰이며 감정전가가 목적이 아닌 글이기에 이렇게 주절주절 써봅니다, 확실히 20대와 30대는 용기의 정도가 좀 다른가 봅니다"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FAXzyGLKpA" dmcf-ptype="general">또한 "첫 줄을 12월쯤 쓰고 이제야 글을 마무리하려 하는데 다들 걱정입니다, 날도 너무 춥고 마음도 온전치 못하실 분들이 많을 거 같아서입니다"라며 "안부를 묻고 별일 없는 하루들에 소중함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팬분들과 수줍은 웃음으로 인사를 나누고 기약 없는 '다음에 또 봬요'라는 나중을 약속하는 우리이긴 하지만 우연히 마주한 시간에 나눈 마음들이 저에겐 하루를 좌지우지하곤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하고 싶은 말은 우리 모두 무탈하기를 바라며, 조금은 덜 춥고 덜 아프시길 시린 겨울에 엉킨 마음들을 묻고 다가올 봄에 꽃을 피우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바람을 전했다.</p>
          <p dmcf-pid="3cZqWHo93j" dmcf-ptype="general">한편 한소희는 지난해 쥬얼리 브랜드 행사장 태도 논란, 열애 관련 논란, 과거 SNS 욕설 논란, 프랑스 대학교 합격 논란 등에 휩싸인 바 있다. 한소희는 차기작으로 전종서와 드라마 '프로젝트 Y'(가제)에 캐스팅됐다.</p>
          <p dmcf-pid="0jH7TYnbpN" dmcf-ptype="general">breeze52@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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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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