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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안유성+‘흑백요리사’ 셰프들, 참사 유가족 위해 나섰다 “전복죽 300그릇 준비”

온카뱅크관리자

2024-12-31 17: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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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안유성 명장.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31/sportskhan/20241231174224798pieo.jpg" data-org-width="609" dmcf-mid="HjiQ8l6FI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31/sportskhan/20241231174224798pie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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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유성 명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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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Zu1XJZwIg" dmcf-ptype="general"><br><br>안유성 명장이 전남 무안공항 추락 사고 피해자 유가족들을 위해 봉사에 나섰다.<br><br>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안유성 명장과의 전화 연결이 준비됐다.<br><br>앞서 안유성 명장은 지난 30일 직접 만든 김밥 200줄을 준비해 사고가 났던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들을 위로했다.<br><br>안 명장은 “가슴이 먹먹하고 일이 손에 안잡혔다. 그래서 제가 도울 일이 있나 해서 일단 가지고 있는 재능이 요리밖에 없었다. 김밥 만들어서 끌리듯이 갔는데 현장 보니까 가슴이 먹먹했다”라고 말했다.<br><br>“이번 사고 희생자 가운데 지인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근느 “방송 같이 했던 pd도 유명을 달리해서 안타깝다. 일단 텐트가 있어써 (피해자들은) 텐트에서 임시 거주하고 계시고 김밥 싸가지고 간 거 유가족한테 전달하고, 기운도 없고 힘도 없고 지쳐서 김밥이라도 주니까 그거 드시면서 ‘맛있네요’ 하더라”라며 “계시는 동안 지속적으로 찾아뵈려고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br><br>또 그는 새해 첫 날에도 무안공항에 방문할 것이라고 했다. 안 명장은 “내일 1월 1일인데, 힘든 시간을보내고 계시니까 그 기간 동안 기운을 차리면 좋을 것 같아서 찾는다”라며 “처음에는 전국죽 300그릇 준비했다”라고 전했다.<br><br>이어 “흑백 요리사 셰프들도 동참을 한다. 큰 사고나 어떤 힘든 일을 당하실 때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장 큰 힘이 국민들의 관심 때문에 이기고 버틴다더라. 가장 절실한 건 국민들의 관심. 응원과 힘을 드리는 게 제일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끝맺었다.<br><br>한편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여객기가 추락하면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가운데 내년 4일 24시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됐다.<br><br>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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