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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임영웅, 오늘(27일) “뭐요” 논란 후 팬들과 첫 대면…목소리 낼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7 0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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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4MFSIf5e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임영웅/뉴스엔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7/newsen/20241227060203771byfy.jpg" data-org-width="650" dmcf-mid="PW7CNLtsn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7/newsen/20241227060203771byf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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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영웅/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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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mlJ2BrRnE"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민지 기자]</p>
          <p dmcf-pid="WsSiVbmeRk" dmcf-ptype="general">가수 임영웅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p>
          <p dmcf-pid="YuKTEjUlic" dmcf-ptype="general">임영웅은 12월 27일부터 1월 4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일찌감치 고척돔을 전석 매진시키며 임영웅의 티켓파워를 입증, 기대를 한몸에 받은 콘서트이다. </p>
          <p dmcf-pid="GmlJ2BrReA" dmcf-ptype="general">문제는 임영웅이 최근 DM으로 논란에 휩싸였다는 점. </p>
          <p dmcf-pid="H6e0Th8tRj" dmcf-ptype="general">임영웅은 지난 12월 7일 소셜미디어에 반려견 생일을 축하하는 글을 남겼다. 윤석열 대통령 비상 계엄 사태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된 날이다. </p>
          <p dmcf-pid="X96ZIrKGMN" dmcf-ptype="general">이에 한 네티즌은 임영웅에게 "이 시국에 뭐하냐"고 메시지를 보냈고 임영웅은 "뭐요"라고 대꾸했다. "위헌으로 계엄령 내린 대통령 탄핵안을 두고 온 국민이 모여있는데 목소리 내주는 건 바라지도 않지만 정말 무신경하네요. 앞 번 계엄령 나잇대 분들이 당신 주소비층 아닌가요"라고 지적하자 그는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응수했다. </p>
          <p dmcf-pid="Z96ZIrKGLa" dmcf-ptype="general">하루에도 엄청난 양의 DM을 받을 스타인데 왜 그 DM에 답을 했을까. 임영웅의 발언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연예인에게 정치적 발언을 강요할 순 없다지만 '정치인도 아닌데 목소리를 왜 내냐'는 발언은 민주주의 국가 시민으로서 무책임한 발언이라는 것. </p>
          <p dmcf-pid="5ksxqUc6Lg" dmcf-ptype="general">작가 겸 칼럼니스트 황교익, 문화평론가 김갑수, 방송인 최욱 등 유명인들도 임영웅의 발언에 대해 "엄중한 시국에 '내가 정치인이냐' '목소리를 왜 내냐'라며 마치 '정치적 발언은 정치인만 할 수 있다'라는 취지로 해석될 만한 발언을 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헌법 가치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만큼 심히 부적절하다",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부담스러우면 그와 관련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못하고 발언하지 못하더라도 그런 식으로 자기는 빠져나가는 방관자적 태도를 취한다면 어렵게 어렵게 현재까지 한국의 역사를 만들어 온 한국인의 자격이 없다고 봐야 한다" 등 지적을 하고 나섰다. </p>
          <p dmcf-pid="1gkf01o9Lo" dmcf-ptype="general">임영웅은 논란에 대해 침묵을 선택했다. 소속사 측은 연락두절됐고 해명도 반박도 없는 상태로 20여일이 흘렀다. 높았던 대중적 호감도는 확연히 떨어졌으나 당장 임영웅 개인에게는 별 타격이 없는 상황이긴 하다. 콘서트는 여전히 매진이고 그를 지지하는 팬들은 나서서 임영웅을 옹호하고 있다. </p>
          <p dmcf-pid="tND8UFaVLL"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임영웅이 팬들 앞에 선다. '정치인이 아닌' 가수 임영웅이니 별 언급 없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그를 걱정하는 팬들의 마음을 달랠만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는 상황. 그가 어떤 목소리를 낼지 주목된다. </p>
          <p dmcf-pid="Fjw6u3NfJn"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민지 oing@</p>
          <p dmcf-pid="3eoqXWRuii"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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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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