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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흥미진진한 MBC, 암담한 KBS ‘2024 연기대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3 07: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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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67n6ophr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xBgxN7vw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하늬, 한석규, 임수향, 이순재(사진 왼쪽부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3/sportsdonga/20241223073025469eucl.jpg" data-org-width="600" dmcf-mid="1jOUH7rRD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3/sportsdonga/20241223073025469euc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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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늬, 한석규, 임수향, 이순재(사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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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3MbaMjzTIG" dmcf-ptype="general">
           장나라가 데뷔 23년 만 SBS ‘연기대상’을 차지하며 곧 있을 MBC, KBS 연기대상 수상자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div>
          <p dmcf-pid="0rLTrWJqOY" dmcf-ptype="general">각 방송사 연례행사 중 하나인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올 한 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타가 누군지, 시청자들도 납득할 만한 대상 수상자가 나오는지에 대한 호기심에서다. </p>
          <p dmcf-pid="pmoymYiBrW" dmcf-ptype="general">특히 그동안 각 방송사 시상식에서 ‘중복시상’, ‘공동수상’, ‘출석시상’ 등 구태를 반복해 적잖이 비난받아온 만큼 이번에도 ‘집안 잔치’로 끝나지 않을지 우려도 나오고 있다. </p>
          <p dmcf-pid="UsgWsGnbmy" dmcf-ptype="general">○이변 없는 대상…장나라 ‘오열’ 장나라는 22일 새벽까지 이어진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p>
          <p dmcf-pid="uvE1vFA8OT" dmcf-ptype="general">9월 방송한 드라마 ‘굿파트너’로 시청률(자체 최고수치 17.7%)과 화제성까지 모두 잡은 덕분이다. 그는 드라마에서 17년 차 이혼 전문 변호사를 실감 나게 연기해 종영 직후부터 대상자로 거론됐다. </p>
          <p dmcf-pid="7TDtT3c6Ev" dmcf-ptype="general">장나라는 이날 대상 수상 후 “인생에서 놀라운 일을 SBS에서 다 겪는 것 같다. ‘굿파트너’들을 만나서 대상 트로피를 만져본다. 기적 같은 일이라 믿기지도 않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하다” 말하며 오열했다. </p>
          <p dmcf-pid="zARIAhQ0wS" dmcf-ptype="general">장나라는 SBS에서 ‘명량소녀 성공기’, ‘내 사랑 팥쥐’, ‘동안미녀’, ‘황후의 품격’, ‘VIP’ 등 주연작을 모두 흥행시켰다. </p>
          <p dmcf-pid="qceCclxpIl" dmcf-ptype="general">장나라의 대상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문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상 나눠주기’를 했다. 최우수 연기상과 우수연기상은 ‘장르·액션’, ‘시즌제’,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등 장르별로 세분화해 참석한 배우들에게 골고루 나눠줬다. 또 조연상과 신인상은 각각 10명과 4명을 공동으로 수상했다. </p>
          <p dmcf-pid="BkdhkSMUEh" dmcf-ptype="general">○MBC ‘이하늬 또는 한석규’ …KBS ‘?’ 30일 열리는 MBC 연기대상은 일찌감치 이하늬와 한석규가 강력한 대상 후보로 떠올랐다. </p>
          <p dmcf-pid="bn4Enw2XwC" dmcf-ptype="general">이하늬는 2월 종영한 ‘밤에 피는 꽃’을 통해 자체 최고 시청률인 18.4%를 기록하며 한해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고, 이후 10월 열린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p>
          <p dmcf-pid="KL8DLrVZDI" dmcf-ptype="general">이하늬는 당시 출산 직후 이번 드라마로 복귀해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한 무사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p>
          <p dmcf-pid="9o6womf5sO" dmcf-ptype="general">한석규의 대상도 점쳐진다. </p>
          <p dmcf-pid="29FM9e5rIs" dmcf-ptype="general">그는 11월 종영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를 흥행작으로 올려놨다. 그는 딸을 살인자로 의심하는 프로파일러 역을 맡고 29년 만 ‘친정’과도 같은 MBC 드라마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는 한석규의 빼어난 연기력 덕분에 9%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p>
          <p dmcf-pid="V23R2d1mOm" dmcf-ptype="general">31일 열리는 KBS는 암담한 수준이다. 한 해 동안 이렇다 할 화제작이 없었던 만큼 공로상 수준의 대상자가 나올 것이라는 일부 시선이 나온다. </p>
          <p dmcf-pid="fV0eVJtsEr" dmcf-ptype="general">시청률과 화제성에서 모두 참패했고, ‘시청률 텃밭’으로 불렸던 주말극에서도 20%대 시청률을 겨우 유지했다. </p>
          <p dmcf-pid="4CjHCZg2Ow" dmcf-ptype="general">그 가운데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1인 2역을 맡은 임수향과 ‘개소리’의 주연 이순재가 거론되고 있다. </p>
          <p dmcf-pid="8hAXh5aVED" dmcf-ptype="general">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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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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