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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동률, 전람회 출신 故 서동욱 추모 “너는 늘 곁에 있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2 10: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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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lF6cD9HR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김동률(뮤직팜엔터테인먼트), 서동욱(모건스탠리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2/newsen/20241222100936202zpbx.jpg" data-org-width="600" dmcf-mid="Z4JOFpEQd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2/newsen/20241222100936202zpb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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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동률(뮤직팜엔터테인먼트), 서동욱(모건스탠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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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2iI3UDxJR"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해정 기자]</p>
          <p dmcf-pid="F04jyGnbeM" dmcf-ptype="general">가수 김동률이 함께 그룹 전람회로 활동한 故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를 추모했다. </p>
          <p dmcf-pid="3HqJOhQ0nx" dmcf-ptype="general">김동률은 12월 22일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몇 번을 지우고 지우다가 겨우 쓴다. 너를 보내고 온 다음날 오롯이 혼자서 너를 그리워하고 있다. 왜 장례식은 삼일뿐일까. 너를 아는 사람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던 지난 삼일이 너무 고맙고 내겐 너무 힘이 됐는데 말이야"라고 침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p>
          <p dmcf-pid="0ir5f6WAnQ" dmcf-ptype="general">"너를 빼고 나의 청춘이 존재할 수 있을까"라고 고인과의 젊은 날을 돌아본 김동률은 "고등학교, 대학교, 군대, 그리고 전람회. 우리가 가장 젊고 아름답고 빛나던 때, 우리는 늘 함께했다. 내가 너무 사랑하고 존경하던 너. 그래서 나는 전람회를 마치고 널 보낼 때 하나도 미안하지 않았단다. 그 나의 기대에 부응하듯, 너는 너무 멋지게 전설을 써 내려갔지"라고 친구를 추억했다. </p>
          <p dmcf-pid="pqMwZtj4iP" dmcf-ptype="general">이어 "내가 너무 힘들어서 무너질 때면 너는 늘 내 곁에 있었다"며 "네가 힘들 때도 내가 네 옆에 있었길 바란다. 그러지 못했던 순간이 있었다면 너무너무 미안하다. 너무 일찍 나를 떠나서 너무너무 화가 나고 원망스럽구나. 너의 빈자리를 내가 무엇으로 어떻게 채우라고 나쁜 자식"이라고 애끓는 심경을 표했다. </p>
          <p dmcf-pid="U4olUzmeL6" dmcf-ptype="general">김동률은 "너무너무 보고싶다 동욱아 사랑하고 미안하고 고맙다"고 글을 마쳤다. </p>
          <p dmcf-pid="ugI3PMXDJ8" dmcf-ptype="general">서동욱은 지난 18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0세. 고인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가수 김동률과 그룹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이듬해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했으며 '기억의 습작' '여행'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p>
          <p dmcf-pid="7JwZV8yjJ4" dmcf-ptype="general">1997년 전람회 해체 후 김동률은 이적과 듀오 그룹 카니발을 결성해 가수 활동을 이어갔으며, 서동욱은 미국 명문대 스탠퍼드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은 뒤 맥킨지&amp;컴퍼니, 두산 그룹, 알바레즈앤마살,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등 금융권에서 기업인으로 활약했다. </p>
          <p dmcf-pid="z2iI3UDxnf"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해정 haejung@</p>
          <p dmcf-pid="qTpxDmf5MV"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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