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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혐관 로맨스의 정석 보여준 '사외다'… 주지훈·정유미, 가슴 콩닥 본격 로맨스에 시청률도 파란불[스한 초점]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4 07:00: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따뜻한 로코로 완성된 겨울의 힐링 드라마</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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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mcf-sid="FUdf9N0CW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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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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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각 소속사 제공 / 주지훈, 정유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4/SpoHankook/20241214070029407uzzg.jpg" data-org-width="600" dmcf-mid="6xfbzn5rT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4/SpoHankook/20241214070029407uzz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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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각 소속사 제공 / 주지훈, 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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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시청률 상승 곡선을 제대로 그리고 있다. 철천지원수였던 석지원(주지훈)과 윤지원(정유미)이 18년 만에 재회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로,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하는 이 작품은 이미 흥행의 기운을 예고하고 있다.</p> 
          </div>
          <div dmcf-pid="72jexmKGWT" dmcf-ptype="general">
           <p>지난 8일 방송된 6화에서는 전국 시청률 평균 5.5%, 최고 6.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주인공들의 감칠맛 나는 티키타카와 긴장감 넘치는 서사, 그리고 주변 캐릭터들의 유쾌한 매력이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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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4/SpoHankook/20241214070030757xqil.jpg" data-org-width="600" dmcf-mid="xVrcNYRu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4/SpoHankook/20241214070030757xqi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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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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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bxmaLvP3yh" dmcf-ptype="general">
           <p>▶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전쟁 같은 로맨스</p> 
          </div>
          <div dmcf-pid="KMsNoTQ0CC" dmcf-ptype="general">
           <p>어린 시절,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석지원과 윤지원은 운명처럼 얽힌 관계 속에서 철천지원수가 된다. 열여덟의 여름, 돌이킬 수 없는 아픔을 남긴 채 헤어진 두 사람은 18년 뒤 어른이 되어 독목고등학교에서 다시 마주친다.</p> 
          </div>
          <div dmcf-pid="9ROjgyxpTI" dmcf-ptype="general">
           <p>석지원은 독목고등학교의 새 이사장이자 석반 건설의 전무로, 성공한 듯 보이는 외적인 모습과 달리 윤지원 앞에서는 어린 시절의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윤지원은 학창 시절 '독목고 미친개'로 불리며 불의를 참지 못했던 열정적인 체육 교사로, 석지원과의 재회로 인해 잊었던 분노와 감정을 다시금 떠올린다.</p> 
          </div>
          <div dmcf-pid="2AHCs0NfvO" dmcf-ptype="general">
           <p>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감정이 교차하는 복잡한 서사로 흥미를 더한다. 여기에 윤지원을 향한 짝사랑을 숨기지 않는 교생 공문수(이시우)와 석지원과 윤지원의 친구인 냉미녀 수학 교사 차지혜(김예원)가 가세하며, 이야기는 더욱 풍성해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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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스틸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4/SpoHankook/20241214070032329zjff.jpg" data-org-width="600" dmcf-mid="7g9zUdHEv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4/SpoHankook/20241214070032329zjf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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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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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주지훈과 정유미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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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주지훈과 정유미는 이번 작품에서 완벽한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석지원과 윤지원은 사소한 일에도 서로를 몰아붙이며 '철천지원수'다운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지만, 그 속에 숨겨진 애틋함이 묻어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특히 두 배우의 세밀한 감정 연기와 자연스러운 애드리브는 극의 몰입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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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개성 넘치는 조연 캐릭터들</p> 
          </div>
          <div dmcf-pid="Q6DLJh41Wk" dmcf-ptype="general">
           <p>윤지원을 향한 일편단심 교생 공문수(이시우)는 유쾌하고 귀여운 에너지로 극의 활력을 더한다. 그는 마치 대형견처럼 윤지원을 쫓아다니며 순수한 사랑을 표현하고, 다소 난해한 패션 감각과 발랄한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차지혜(김예원)는 윤지원을 향한 우정과 석지원을 향한 짝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며, 복잡한 감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두 조연의 활약은 작품에 깊이를 더하고, 주인공 못지않은 매력을 발산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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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스틸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4/SpoHankook/20241214070033594zlrl.jpg" data-org-width="600" dmcf-mid="BHz5HfCnC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4/SpoHankook/20241214070033594zlr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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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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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과거와 현재를 잇는 애틋한 서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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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어린 석지원(홍민기)과 윤지원(오예주)의 과거 이야기는 극 중 에필로그로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울렸다. 두 사람이 처음으로 서로에게 의지했던 어린 시절의 모습은 현재의 복잡한 감정과 맞물리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운명처럼 얽힌 두 사람의 이야기는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인생의 상처와 치유를 담아내며 보편적인 공감을 자아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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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스틸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4/SpoHankook/20241214070034947zbxc.jpg" data-org-width="600" dmcf-mid="K5TrE5nbC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4/SpoHankook/20241214070034947zbx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출처=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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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박준화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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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2018)와 '환혼'(2022)을 성공시킨 박준화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독특한 전개 방식, 섬세한 인물 묘사, 그리고 생생한 영상미가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웃음과 설렘을 적절히 조화시킨 연출은 이번 작품의 백미로 꼽힌다. 박준화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과거와 현재가 자연스럽게 교차하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관계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주지훈은 "이 드라마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는 전기장판 같은 작품이다"라며,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임을 강조했다. 정유미 또한 "이 드라마를 통해 모두가 자기 안의 소년과 소녀를 다시 마주하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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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스틸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4/SpoHankook/20241214070036216jmwh.jpg" data-org-width="600" dmcf-mid="tXVU3MWAW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4/SpoHankook/20241214070036216jmw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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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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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따뜻한 힐링과 웃음을 선사하는 로맨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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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전형적인 로맨스를 넘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한다. 작품 속 사건들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으며, 극 중 인물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은 큰 위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두 주인공의 티격태격 속에서도 스며드는 진심은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안겨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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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Z8zUdHEvx" dmcf-ptype="general">
           <p>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주지훈과 정유미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 박준화 감독의 세련된 연출, 그리고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매력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올겨울 단연코 놓칠 수 없는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거의 아픔과 현재의 설렘이 교차하며 선사하는 따뜻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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