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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분양 사기로 모텔서 두 아들 키웠는데 뇌경색” 충격 사연(아침마당)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7 0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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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x7d8TsdR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kMrNu5rd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1TV ‘아침마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7/newsen/20241127090618504hbql.jpg" data-org-width="612" dmcf-mid="WYWb0cnbe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7/newsen/20241127090618504hbq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1TV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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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HlNyO4qydf"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해정 기자]</p>
          <p dmcf-pid="XJKoMHloMV" dmcf-ptype="general">두 아들을 홀로 키운 싱글맘의 사연이 '아침마당'을 울렸다. </p>
          <p dmcf-pid="Zg4AitWAd2" dmcf-ptype="general">11월 2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 무대로 꾸며졌다. </p>
          <p dmcf-pid="5LVNd5TNL9" dmcf-ptype="general">"괴로워도 슬퍼도 웃음 짓는 미소 천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홍지호 씨는 "어린 시절 아버지는 가정 폭력이 심했고 어머니는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저와 동생을 데리고 도망쳤다. 밤낮으로 미용 일을 하시며 저희를 키웠다"고 가정 환경을 설명했다. </p>
          <p dmcf-pid="1jPEo0HERK" dmcf-ptype="general">열심히 일한 끝에 집을 분양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분양 사기를 당했다고. 홍지호 씨는 "우리 가족은 길거리에 나앉게 됐다"며 "어쩔 수 없이 급한 대로 모텔에서 장기 투숙으로 지내게 됐다. 그때 저는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 아침에 학교 갈 때나 저녁에 집에 올 때면 모텔 앞에 아무도 없는지 몇 번이나 확인을 하고 드나들었다. 등하굣길이 지옥 같았다. 저는 동생에게도 똑같은 고통을 주고 싶지 않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p>
          <p dmcf-pid="tBH2uDg2ib" dmcf-ptype="general">어려운 가정 환경에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식당 아르바이트, 배달, 주유소 일 등을 했고, 갖은 노력 끝에 모텔방에서 탈출했다고 한다. 홍지호 씨는 "검정고시로 대학에 입학했는데 엄마의 행복한 얼굴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p>
          <p dmcf-pid="FvAYC6bYnB" dmcf-ptype="general">그러나 또 다른 좌절이 찾아왔으니 어머니가 뇌경색에 걸린 것. 홍지호 씨는 "정말 마음이 아팠다. 저를 기르느라 고생하다 병이 걸렸으니 엄마에게 너무나 죄송했다"고 말을 잇지 못했다. </p>
          <p dmcf-pid="3fFPKIkPRq" dmcf-ptype="general">이후 손발을 많이 움직이라는 의사의 조언에 따라 홍지호 씨는 어머니를 설득해 평소 꿈이었던 모델학과에 진학하시도록 도왔고, 현재는 워킹도 하고 온몸을 잘 쓰는 상태로 쾌차했다고 해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p>
          <p dmcf-pid="0uyB3AiBnz"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해정 haejung@</p>
          <p dmcf-pid="puyB3AiBJ7"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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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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