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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빨간 열매’ 김수정 감독·정수현, 아름다운 선행…학대피해아동에 기부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6 1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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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XThoYCns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빨간 열매’ 정수현(왼쪽)과 김수정 감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6/sportskhan/20241126141110819lamh.jpg" data-org-width="700" dmcf-mid="5Gjo2kLKE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6/sportskhan/20241126141110819lam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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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빨간 열매’ 정수현(왼쪽)과 김수정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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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CwcPsA8wN" dmcf-ptype="general"><br><br>배우 정수현과 감독 김수정이 단편영화 ‘빨간열매’ 이름으로 학대피해아동 지원 사업에 기부한다.<br><br>영화 ‘빨간열매’는 주인공 유진(손수현)이 아버지(박성일)의 유골함에 나무를 심은 후, 나무로 환생한 아버지와 살아가는 이야기다. 나무와 함께 밖에 나가게 된 유진은 나무로 환생한 어머니(김지영)를 산책 시키던 래하(정수현)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br><br>2020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작인 동명의 소설(작가 이유리)을 원작으로 한 ‘빨간열매’는 원작 소설을 읽었던 배우 정수현이 영화 제작을 기획한 후 김수정 감독과 제작까지 함께 한 38분 분량의 단편 영화다.<br><br>드라마 ‘시멘틱 에러’로 OTT플랫폼 왓챠에서 콘텐츠 1위를 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킨 김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빨간열매’는 여수국제웹페스트와 전북독립영화제에서 수상 및 초청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을 받은 바 있다.<br><br>또한 정수현과 김수정 감독은 영화제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학대를 받아 고통 받는 아동들의 심리치료를 돕는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해 추운 연말에 따뜻함을 더했다.<br><br>한편, 오는 30일에 동대문 CGV에서 영화 ‘빨간열매’ 상영 및 GV가 진행된다. 정수현과 김수정 감독, 이유리 작가와의 대화 및 가수 코넛과 음악감독 권서현의 영화 OST 라이브도 진행된다. 예매는 CGV사이트 및 앱에서 가능하다.<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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