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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별로 안 추운데?’ 했다가 ‘핑’…갑작스러운 추위 위험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9 13:11: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아침 기온 사흘 만에 10℃ 넘게 ‘뚝’<br>호흡기질환‧한랭질환 등 위험 급증<br>“따뜻한 옷으로 체온관리 신경 써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JfsUDxpu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n8I7rRuU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9/nongmin/20241119112621667bbai.jpg" data-org-width="640" dmcf-mid="Hna1xHEQ7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9/nongmin/20241119112621667bba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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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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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NMvKCnbUa" dmcf-ptype="general"> 갑작스러운 추위에 사람들의 옷차림이 두꺼워졌다. 계절이 가을에서 겨울로 바뀌는 시기에는 하루 사이에도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체온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직은 가을’이라고 자칫 방심하면 고령자 등 건강취약계층은 저체온증이나 급격한 혈압 상승으로 쓰러질 수 있다.   </p>
          <p dmcf-pid="1q5dlxph3g" dmcf-ptype="general">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4∼7℃로, 지난 주말인 16일 아침 최저기온 9∼17℃와 비교해 사흘 만에 10℃ 넘게 급격히 떨어졌다. 아침과 낮의 기온차도 크다. 19일 낮에는 기온이 9∼16℃까지 오르며 15℃ 안팎의 극심한 변화를 보이겠다. </p>
          <p dmcf-pid="tSEUiFOJ3o" dmcf-ptype="general">요즘처럼 날씨의 변화가 심한 시기에는 감기 등 호흡기질환과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2024절기 한랭질환자는 40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체온이 35℃ 미만으로 떨어지며 몸 떨림과 피로감을 느끼는 ‘저체온증’이 많다. 고령층이나 어린이 등 건강취약계층은 심한 경우 의식을 잃고 쓰러질 수도 있다. </p>
          <p dmcf-pid="FVpgYiBWUL" dmcf-ptype="general">따라서 얇은 옷을 여러 겹으로 겹쳐 입거나 도톰한 옷으로 체온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 질병청 관계자는 “일부 어르신들이 춥지 않다고 생각해서 안심하는데, 실제로는 체온이 낮아져 쓰러지는 경우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p>
          <p dmcf-pid="3UGxO8ts0n" dmcf-ptype="general">또 심뇌혈관질환이나 고혈압 등을 앓고 있는 사람은 급격한 온도변화에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특히 추운 날씨에 등산, 달리기 등 운동을 하다가 혈관 수축으로 쓰러지는 경우가 있어 새벽에서 이른 오전, 그리고 밤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과 운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 </p>
          <p dmcf-pid="0UGxO8tsui" dmcf-ptype="general">낙상사고도 조심해야 한다. 기온이 내려가면 관절 주변의 인대와 힘줄이 경직되면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어서다. </p>
          <p dmcf-pid="puHMI6FO7J" dmcf-ptype="general">과도한 음주도 피해야 한다. 술을 마시면 몸에서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일시적으로 체온이 올라간다고 느끼지만,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켜 열이 피부를 통해 다시 빠져나가기 때문에 체온이 35℃ 아래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과음 시 추위를 인지하지 못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p>
          <p dmcf-pid="U5lVkbYczd" dmcf-ptype="general">질병청 관계자는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호흡기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독감 환자가 증가할 수 있다”며 “코로나19·독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접종을 서둘러달라”고 전했다.</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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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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