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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 과일, 다 치워주세요”…스웨덴 장관이 고백한 ‘공포증’ 뭐길래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8 08: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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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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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rXxRxphC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munhwa/20241118080911643ppdo.jpg" data-org-width="540" dmcf-mid="fny4641m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munhwa/20241118080911643ppd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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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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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mZMeMUllA" dmcf-ptype="general">스웨덴의 한 장관이 바나나를 무서워하는 이른바 ‘바나나 공포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p>
          <p dmcf-pid="Pcy4641mvj" dmcf-ptype="general">16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스웨덴의 파울리나 브란드베리 성평등부 장관실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장관의 공식 일정을 앞두고 행사장 방문에 앞서 행사장의 바나나를 모두 치워달라는 요청을 했다. 이 요청은 최근 스웨덴 일간 익스프레센에 보도된 한 이메일 내용을 통해 알려졌다.</p>
          <p dmcf-pid="QkW8P8tsCN" dmcf-ptype="general">해당 이메일에는 실제로 오찬을 포함해 장관이 방문하는 모든 공식 행사에 바나나가 없도록 해달라는 것과 브란드베리 장관이 바나나에 심한 알레르기가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p>
          <p dmcf-pid="xkW8P8tsWa" dmcf-ptype="general">브란드베리 본인이 2020년 엑스(X·옛 트위터)에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바나나 공포증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p>
          <p dmcf-pid="y7Mlvlo9lg" dmcf-ptype="general">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경쟁당 소속인 테레사 카르발류 스웨덴 사회민주당 의원도 "자신도 동일한 증상으로 고통 받고 있다"며 "이 문제에 관해서만큼은 공동의 적에 맞서 단결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WzRSTSg2Co" dmcf-ptype="general">바나나 공포증에 대해 브란드베리 장관은 익스프레센과의 인터뷰에서 "일종의 알레르기 같은 것"이라며 "현재 전문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p>
          <p dmcf-pid="Yal9V9HEvL" dmcf-ptype="general">한편 BBC가 인용한 전문가들에 따르면 바나나 공포증은 그 인과관계가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으나 종종 어린 시절에 생긴 공포증일 수 있다.</p>
          <p dmcf-pid="GNS2f2XDSn"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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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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