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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심해 그물에 막혀.. 수색 장기화 불가피"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2 21: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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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l798FLK8z" dmcf-ptype="general"><br>(앵커)<br>금성호 침몰사고 소식입니다.</p>
          <p dmcf-pid="4vqVP0g2x7" dmcf-ptype="general">금성호 사고 원인과 실종자 수색을 위해선 수심 90m에 가라앉은 선체 접근이 필수인데, 바다에 넓게 퍼져 있는 그물이 잠수사들의 접근을 막고 있는 상황입니다.</p>
          <p dmcf-pid="8w1UBYxp8u" dmcf-ptype="general">그물을 제거하는 데만 최소 일주일이 걸려 수색 장기화는 불가피해 보입니다.</p>
          <p dmcf-pid="6MmlWcphPU" dmcf-ptype="general">이효형 기잡니다.</p>
          <p dmcf-pid="PqnjDMTN8p" dmcf-ptype="general">(리포트)<br>수중에 들어간 해경 대원들이 금성호 침몰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펼칩니다.</p>
          <p dmcf-pid="QihWZrqyx0" dmcf-ptype="general">40m까지 내려가자 금성호에서 사용했던 그물이 나타납니다.</p>
          <p dmcf-pid="xxrhyA0C63" dmcf-ptype="general">수심 60m 지점에서는 주변이 어두워지고 잠수사가 느끼는 압력이 위험 수준에 다다릅니다.</p>
          <p dmcf-pid="y3xiafOJQF" dmcf-ptype="general">금성호가 가라앉은 수심 90m에 접근조차 쉽지 않아 현재는 해군의 수중무인탐사기가 투입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W2NDOiHExt" dmcf-ptype="general">그러나 로봇만으로 선체 주변 수색에 한계가 있어, 전문 심해 잠수사 투입이 필요한 상황.</p>
          <p dmcf-pid="YTBfQpaVP1" dmcf-ptype="general">하지만 수중에 넓게 퍼져 있는 길이 1.2km, 폭 100m에 달하는 넓은 그물이 문제입니다.</p>
          <p dmcf-pid="GWK8Muj485" dmcf-ptype="general">금성호에서 사용된 그물은 길게 올라와 수심 35m 지점에 퍼져 있는데 안전상의 문제로 잠수사 작업이 어려운 상황입니다.</p>
          <p dmcf-pid="HXfxJBEQ8Z" dmcf-ptype="general">게다가 그물에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도 있어 그물을 하나씩 제거해야 하는데 이 작업에는 기상이 좋아도 최소 1주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p>
          <p dmcf-pid="XMmlWcph6X" dmcf-ptype="general">결국 수색 장기화는 불가피합니다.</p>
          <p dmcf-pid="ZdITHD7vQH" dmcf-ptype="general">또 그물 제거 작업 기간에는 로봇 수색도 어려워 섣불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5rtubGMU4G" dmcf-ptype="general">정무원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br>"구난 업체에선 지난 일요일 와서 현장에 지금 대기하고 있습니다. 해군 ROV(수중로봇) 장비의 수색 상황과 그다음에 구난 업체의 의견을 들어서 투입할 시점을 판단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1yb4xUNfxY" dmcf-ptype="general">실종자 수색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금성호 선체 접근조차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면서, 가족들은 애타는 마음으로 발견 소식만 기다리고 있습니다.</p>
          <p dmcf-pid="tovHtOKGPW" dmcf-ptype="general">JIBS 이효형입니다.</p>
          <p dmcf-pid="FAGtUS41Qy"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오일령</p>
          <p dmcf-pid="3NW50hVZ8T" dmcf-ptype="general">화면제공 제주지방해양경찰청</p>
          <p dmcf-pid="0EZ0zyP3Pv" dmcf-ptype="general">JIBS 제주방송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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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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