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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테슬라, 4일간 39% 급등…공매도 세력, 손실 9.8조원에 '비명'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2 08: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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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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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mknEXe7f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테슬라 독일 기가팩토리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로이터=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moneytoday/20241112081053194ycje.jpg" data-org-width="1024" dmcf-mid="YtIcCpaV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moneytoday/20241112081053194ycj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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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독일 기가팩토리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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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VBFbLZwBN" dmcf-ptype="general"><br>테슬라가 미국 대선 이후 놀라운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p>
          <p dmcf-pid="ZAoxgv8t9a" dmcf-ptype="general">테슬라 주가는 11일(현지시간) 9.0% 오른 350달러로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가 350달러선을 회복하기는 2022년 4월7일 352.42달러 이후 2년 7개월만에 처음이다. </p>
          <p dmcf-pid="5mknEXe79g" dmcf-ptype="general">이날 랠리로 테슬라 주가는 미국 대선일인 지난 5일 이후 4거래일 동안 39.2% 급등했다. 아울러 올해 대부분의 기간 동안 올들어 하락세를 유지했던 테슬라는 단숨에 올들어 수익률이 41%로 껑충 뛰었다.</p>
          <p dmcf-pid="14K09g1mBo" dmcf-ptype="general">태슬라의 시가총액은 지난주 1조달러를 넘어선데 이어 이날 1조1240억달러로 늘어났다. 테슬라의 시총은 대선 이후 약 3200억달러 급증했다. </p>
          <p dmcf-pid="t1GCH2meqL" dmcf-ptype="general">월가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이의 긴밀한 관계를 고려할 때 테슬라가 트럼프 2기 행정부 때 많은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고 있다. </p>
          <p dmcf-pid="FhmNsFLKqn" dmcf-ptype="general">이날 테슬라 낙관론자인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0달러에서 400달러로 대폭 올렸다. 팩트셋에 따르면 아이브스의 목표주가는 전체 애널리스트들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다.</p>
          <p dmcf-pid="3sNejWQ0bi" dmcf-ptype="general">그는 "트럼프의 대선 승리는 앞으로 수년간 테슬라와 머스크에게 있어서 자율주행차와 AI(인공지능) 스토리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p>
          <p dmcf-pid="0woxgv8tbJ" dmcf-ptype="general">이어 "머스크의 회사가 지난 몇 년간 자율주행차와 관련해 직면했던 거미줄 같은 연방 규제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해소되면서 테슬라의 자율주행차와 AI 관련 핵심 이니셔티브가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pOjdAYxpfd" dmcf-ptype="general">앞서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머스크의 점점 더 긴밀해지는 공적 관계가 테슬라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는 있다"며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265달러에서 350달러로 올렸다.</p>
          <p dmcf-pid="U1vrTqkPBe" dmcf-ptype="general">배런스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가 단기 급등하면서 공매도 세력의 손실은 대선 이후 70억달러(약 9조8000억원)로 늘어났다. 하지만 공매도 규모와 테슬라 주식의 히루 거래량을 고려할 때 손실 확대를 막으려는 공매도 세력의 숏 커버링(빌린 주식을 갚으려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대선 이후 테슬라 랠리의 주요 원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u3WOYKwMVR" dmcf-ptype="general">팩트셋에 따르면 테슬라는 유통 주식의 약 3%, 7900만주가량이 공매도됐다. 이는 매우 높은 수준은 아니다. 다만 대형 기술주의 공매도 비율 1%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다.</p>
          <p dmcf-pid="7ymNsFLK2M" dmcf-ptype="general">권성희 기자 shkwon@m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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