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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동철 한전 사장 "美 전력시장 기회 모색…트럼프 당선, 기회·위기 공존”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7 23:22: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DC 상용화 앞당길 것…주택용 전기요금도 인상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w95AFLK3C">
          <p dmcf-pid="bmVtk0g2UI"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 당선은 우리에게 기회와 위기가 공존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KhPUmzc67O" dmcf-ptype="general">김 사장은 이날 광주광역시 KDJ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빅스포(BIXPO) 2024’ 개최를 계기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은 전력망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어서 누가 당선되든 해결해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투자는 계속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p>
          <p dmcf-pid="9MHr8OKG7s" dmcf-ptype="general">김 사장은 “중부 텍사스·동부·중서부 등 굉장히 많은 지역에서 새로운 765kV 송전망 사업 발주들이 내년 또는 내후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라며 “미국에 있는 파트너들과 협의를 잘 하고 있고 향후에 이런 부분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3AQZRyjp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기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ZDNetKorea/20241107231850690ytdo.jpg" data-org-width="639" dmcf-mid="qkfFEpaV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ZDNetKorea/20241107231850690ytd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기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dmcf-pid="VnFhRv8tFr" dmcf-ptype="general">앞서 한전은 미국 최대 송전망 건설사와 손잡고 300억 달러에 이르는 미국 전력망 건설시장에 진출하겠다는 비전을 내놓은 바 있다.</p>
          <p dmcf-pid="f6yk2wzTUw" dmcf-ptype="general">이날 ‘DC 비전’을 선포한 김 사장은 “직류는 교류에 비해서 효율성·안정성·친환경성의 장점을 갖고 있는데, 전력 시스템 표준이 교류에서 직류로 바뀌는 변화를 우리나라가 주도할 수 있다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어 “한전은 앞으로 KDC얼라이언스를 구성해서 직류배전의 확대와 상용화를 앞당겨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46yk2wzTFD" dmcf-ptype="general">김 사장은 또 “주택용 전기요금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모든 종별 전기요금이 아직 원가를 밑돌고 있기 때문에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p>
          <p dmcf-pid="8bOLuats7E" dmcf-ptype="general">정부는 지난달 산업용 전기요금을 평균 9.7% 인상해 1㎾h 당 16.1원 인상했다. 대기업이 사용하는 산업용(을)이 10.2%, 중소기업이 주로 이용하는 산업용(갑)은 5.2% 올렸다.</p>
          <p dmcf-pid="6itCMS41pk" dmcf-ptype="general">김 사장은 또 “물가와 석유·석탄 등 국제 에너지 가격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고 정부와 긴밀한 협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PO43DUNfpc" dmcf-ptype="general">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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