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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상급병원 75% ‘중증 위주로 재편’ 참여… 의료개혁 첫 성과 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7 06:15: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7곳 추가 ‘총 35곳’… 빅5 모두 참여<br>선정 땐 중증 진료 비중 70%로 올려<br>응급 환자 중심 의료 질 개선 기대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Uqq6LZwS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uBBPo5r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이동하는 의료진. 2024.2.8.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seoul/20241107050400791ynyz.jpg" data-org-width="580" dmcf-mid="GpJJchVZh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seoul/20241107050400791yny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이동하는 의료진. 2024.2.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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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Cvv1BEQWX" dmcf-ptype="general">상급종합병원을 중증 진료 중심으로 재편하는 구조 전환 지원사업에 전체 상급종합병원(47곳)의 75%인 35곳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5hTTtbDxyH" dmcf-ptype="general">‘빅5’ 중에선 세브란스·서울아산병원에 이어 서울성모병원이 새로 합류했고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개혁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연내 첫 성과가 도출될지 주목된다.</p>
          <p dmcf-pid="1lyyFKwMCG" dmcf-ptype="general">6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1·2차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세브란스와 서울아산병원 등 18개 병원 외에 17곳이 최근 참여 의사를 밝혔다. 17곳 중 13곳이 3차 참여기관으로 선정됐고 4곳은 심사 대기 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7일 3차 선정기관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t288iEuSSY" dmcf-ptype="general">이번에 추가 신청한 서울성모병원 관계자는 “전체 일반 병상(1121개)의 10%인 111개 병상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병원도 신청 준비를 마쳤으며 삼성서울병원은 진행 중인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 중도 종료 문제가 마무리된 뒤 신청서를 낼 예정이다. 빅5 병원이 모두 참여하면 머지않아 전체 상급종합병원의 참여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p>
          <p dmcf-pid="FV66nD7vhW" dmcf-ptype="general">앞서 1·2차 때 합류한 병원은 세브란스·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전북대병원,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 경희대병원, 경북대병원, 중앙대병원, 부산대병원, 단국대병원, 한양대병원, 길병원, 아주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이다.</p>
          <p dmcf-pid="3fPPLwzTyy" dmcf-ptype="general">이 병원들이 줄인 일반 병상은 1861개다. 적게는 4.5%(경북대병원)에서 많게는 13.9%(서울아산병원)까지 줄였다. 구조 전환 대상으로 선정된 병원들은 현재 50% 수준인 중증 진료 비중을 70%까지 높이고 일반 병상을 10~15% 줄여야 한다. 상급종합병원은 본래 역할에 맞게 중증 환자 진료에 집중하고 중등증 이하 환자는 권역 내 진료협력병원이 진료하게 하자는 취지다. 이 구조가 자리잡으면 중증 환자에 대한 배후 진료 역량이 커지면서 응급 환자 대응력도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p>
          <p dmcf-pid="0uBBPo5rTT" dmcf-ptype="general">의료개혁이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의사 단체가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형국이 되자 의료계의 고심도 커지고 있다. 의료계는 7일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와 오는 10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탄핵 여부를 지켜본 뒤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15일 총회를 열고 향후 행보를 논의하기로 했다.</p>
          <p dmcf-pid="p7bbQg1mWv" dmcf-ptype="general">세종 이현정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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