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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35명 임금 1억5000만원 체불하고 잠적한 병원장…구속 위기에 청산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2 13: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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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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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0HD6c3Ir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용노동부 ⓒ News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2/donga/20241102120546297oxaq.jpg" data-org-width="1200" dmcf-mid="KnbGjy8tO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2/donga/20241102120546297oxa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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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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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Vx2ZkGQ0rM" dmcf-ptype="general">
           직원들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잠적했던 병원장이 구속 위기에 놓이자 체불 임금 전액을 청산했다.
          </div>
          <p dmcf-pid="fMV5EHxpIx" dmcf-ptype="general">1일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에 따르면 경기 부천시에서 병원을 운영하던 A 씨는 지난 2월 직원 35명의 2개월분 임금 1억5000여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채 연락을 끊었다.</p>
          <p dmcf-pid="44qWavf5mQ" dmcf-ptype="general">한 달 뒤 직원들의 고소장을 접수한 고용 당국은 A 씨에 대해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진행했다. A 씨는 병원 수익금을 개인 계좌로 빼돌려 사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밝혀졌다.</p>
          <p dmcf-pid="88BYNT41rP" dmcf-ptype="general">그러나 조사 과정에서 A 씨는 “저는 명의상 대표일 뿐”이라며 “실제로는 전 병원장과 그 일가가 병원을 양도한 척 계속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충남 보령시로 잠적했다.</p>
          <p dmcf-pid="66bGjy8tr6" dmcf-ptype="general">이에 고용 당국은 A 씨 소재를 파악해 현장에서 휴대전화를 압수한 뒤 그가 고의로 직원들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으려 한 정황을 확보했다.</p>
          <p dmcf-pid="PoMuC0LKD8" dmcf-ptype="general">이후 당국은 A 씨를 구속한 뒤 재판에 넘기려 했으나, A 씨가 혐의를 인정하고 지난달 31일 직원들에게 체불 임금 전액을 지급함에 따라 구속기소 하지 않았다.</p>
          <p dmcf-pid="QgR7hpo9I4" dmcf-ptype="general">김주택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은 “고의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에 대한 압수수색 등 적극적인 수사로 엄정히 대응하면서 근로자의 권리구제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xaezlUg2Df" dmcf-ptype="general">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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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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