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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위암 수술 5년만 추적 관찰하면 된다?… 장기 추적 관찰이 생존율 더 높여 [건강+]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1 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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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tiUJIbYUo">
          <p dmcf-pid="Hkpm0xlo0L" dmcf-ptype="general">위암 수술 후 5년이 지난 환자도 장기 추적 관찰을 해야 생존율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p>
          <p dmcf-pid="XsBlqiYc0n" dmcf-ptype="general">한양대병원 외과 이주희 교수팀은 위 절제술을 받은 환자 4만 468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5년이 지난 환자 중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을 받은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의 전체 사망률과 재발 후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fsQmtJqz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egye/20241101165746795eyse.jpg" data-org-width="680" dmcf-mid="9GPZ6k0CU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egye/20241101165746795eys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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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56CRI0LKUJ" dmcf-ptype="general">
            위암은 수술 후 재발률이 낮아지고 치료 성과가 개선됨에 따라 5년 이상 장기 생존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많은 환자들은 수술 후 5년이 지나면 정기 검진을 덜 받거나, 내시경과 복부 CT를 비정기적으로 받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수술 후 5년이 지나 늦은 재발이나 잔여 위암으로 인한 재발이 발생할 경우 생존율이 현저히 낮아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div>
          <p dmcf-pid="1kpm0xloUd" dmcf-ptype="general">연구 결과, 수술 후 5년이 지난 환자들 중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을 받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전체 사망률과 재발 후 생존율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늦은 재발이나 잔여 위암 발생 시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받은 환자들의 재발 후 생존율은 71.1%로, 추적 관찰을 받지 않은 환자의 32.7%보다 훨씬 높았다. 또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위암 수술 후 15년 사망률을 49.4%에서 36.9%로 줄일 수 있었다. </p>
          <p dmcf-pid="tObSBnGk0e" dmcf-ptype="general">약 8%의 환자가 위암 수술 후 5년 이후 후기 재발을 경험하게 되는데, 재발의 진단 전 내시경과 복부 골반 CT를 함께 사용하여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하는 것이 후기 재발 후 생존율을 74.5%까지 향상 시켰다. </p>
          <p dmcf-pid="FnHNG9Dx0R" dmcf-ptype="general">추적 관찰 간격도 중요한 요소로 밝혀졌다. 내시경 또는 복부 골반 CT 검사의 간격이 2년을 넘을 경우 재발 후 생존율이 크게 감소했다. 내시경의 경우 사망 위험이 1.72배, 복부 CT는 1.48배 높아졌다.  </p>
          <figure class="s_img 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PheCpo9U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양대병원 외과 이주희 교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egye/20241101165747317ajcw.jpg" data-org-width="150" dmcf-mid="YJBlqiYcF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egye/20241101165747317ajcw.jpg" width="15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양대병원 외과 이주희 교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03L7nh9Hpx" dmcf-ptype="general">
            이주희 교수는 “기존 가이드라인에서는 위암 수술 후 5년간의 추적 관찰만 권장하고 있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5년을 넘어서도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며 “특히 내시경과 복부 CT를 조합한 정기적인 검사는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고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div>
          <p dmcf-pid="pNtE18OJ0Q"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 ‘JAMA Surgery’ 최근호에 게재됐다.</p>
          <p dmcf-pid="UT8H4AFOUP" dmcf-ptype="general">정진수 기자 jen@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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